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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에서 점심먹기

제주에서 꽤 알려진 흑돼지 맛집을 소개해보려한다.
하지만 도민인 나도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져 자주 가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격에 맞게 맛은 아주 좋음.ㅋ

원래는 고기를 먹으러 주로 가지만 이번 방문에는 점심을 먹으러 찾아갔다.

외관부터 으리으리하고 엄청나게 넓어 보이는 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이다.
바로 앞에 주차장도 널찍하고 가족여행때 대 식구를 끌고 와도 충분할 정도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위치는 제주공항과도 많이 멀지 않은 거리이다. 차를 가지고 있다면 빠르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는데, 흑돼지를 드실 손님들은 2층으로 향하면된다.
1층은 점심 시간에 점심메뉴를 판매하기 위해 고기 손님들을 2층으로 안내하고 있다.

점심 특선으로 비냉.물냉도 개시 중~~~



점심메뉴는 소고기국밥 7천원, 사골해장국 7천원, 굴해장국7천원, 김치뚝배기 7천원, 도가니탕 8천원이다.

생각보다 큰 식당인데 점심메뉴는 굉장히 저렴하게 느껴진다.



인기 좋은 제주 흑돼지 맛집이라 점심에도 손님이 엄청나다. 대신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좋다.

그리고 입식 테이블이라 발저리지 않게 편하게 식사할수 있다는점ㅋㅋㅋ



기본 반찬은 양파절임, 깍두기, 김치이다.
소박하지만 맛은 다 좋았다.



나는 사골해장국을 시켰고 함께 한 엄마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여름엔 시원한 메뉴가 좋지만 가끔은 얼큰한 해장국이 당기곤 한다.



그리고 깜짝 놀랐던게 저렴한 해장국에 무려 돌솥밥이 나온다. 그냥 맨밥만 주어도 감사하고 맛있는데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돌솥밥까지 나오다니.ㅋㅋㅋ
완전 싸고 든든하게 먹고 가는것같다.



맛은 다른 해장국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맛이였다. 싱싱한 선지도 들어가 있고 시원한 콩나물도 듬뿍 들어가 있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누룽지까지 먹으니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엄마가 시킨 비빔냉면!
섞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했었는데 손이 빠른 엄마가 이미 비비기 시작함ㅋ



늘봄의 냉면도 일반적인 냉면맛과 비슷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그리고 살짝 매콤한 맛이 강했다.
이정도 가격이면 완전 만족!


점심 메뉴도 맛있지만 흑돼지도 진짜 맛있는 곳이라 저녁메뉴는 흑돼지를 추천한다.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져도 고기의 맛이 정말 좋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제주 흑돼지 맛집에서 점심도 맛있게 먹고 엄마와 카페까지 가서 하루 종일 신나게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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