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도민이 떠나는 제주 여행 오늘은 어디?

리얼 도민이 떠나는 제주 여행 오늘은 어디?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 한군데 있는데, 드디어 친구와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

인스타로 꽤 핫해지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미루다 드디어 다녀온곳!

​

바로 동굴에서 찍는 사진이 유명한 오늘은 녹차한잔이다.

제주에는 인기 많은 곳이 정말 많지만 가끔은 이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에서 제주 여행을 즐기는것도 좋다.

제주에서 녹차하면! 오설록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오설록 못지 않게 아름답고 좋은 곳이다.

오설록은 엄청나게 사람이 많지만 이곳을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772

영업시간 09:00 - 18:00

제주 여행 하기 좋은 이곳에는 녹차밭, 카페, 족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녹차에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민이라 구경만할뿐 구매는 하지 않았다.

 

 

 

 

1층에는 족욕하는곳이 있고 2층은 녹차로 만든 음료와 베이커리를 먹어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이렇게 녹차 주변에는 녹차로 만든 음료와 베이커리 카페가 꼭 있는 것 같다.

 

 

 

 

차부터 마시고 녹차밭과 동굴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우선 밖에서 녹차밭을 다녀온 후 차를 마시기로 했다.

녹차밭 개방 시간 오선 9시 ~오후 5시까지

 

 

 

 

제주여행 뷰 머선일이고?

오늘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녹차밭으로 나왔다.

오설록 못지 않은 넓은 녹차밭이 엄청 넓게 펼쳐져 있고, 특히 사람이 없어서 개꿀..

인생샷 막 찍을 수 있고요, 사람 없어서 너무나 좋고요.

 

 

 

 

생각보다 녹차밭이 정말 놀라서 놀랐다. 녹차들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안쪽으로 살짝 들어갈 수 있어 예쁜 사진을 찍기 좋았다.

 

 

 

 

날씨는 춥지만 하늘이 맑아서 그냥 사진만 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온다.

너무 추운겨울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힘들고, 너무 더운 여름에도 그늘이 없어서 구경하기가 힘들 것 같다.

봄과 가을에 오는걸 추천한다.

 

 

 

눈이 곳곳에 덜 녹아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추웠다.ㅋㅋㅋㅋ

뷰를 망치는 건물도 없고 공기도 맑고 하늘도 예뻐서 제주 여행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설록에서는 어딜찍어도 사람이 걸리는데 여긴 사람없어서 진심 마음에 든다.

​

 

 

 

 

그리고 이곳에 온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인별에서 핫하다는 제주 포토스팟을 찾아오기 위해서이다.

바로 동굴!!!

녹차밭에서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동굴을 발견할 수 있는데, 숨은 포토스팟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안내 표지판이 없어서 조금 찾기가 힘들어 어리둥절을 떨었지만, 이곳이 맞나? 하면서 내려가면 맞다.ㅋㅋ

 

 

 

오른쪽에도 작은 굴이 있고, 본격적인 굴은 왼쪽에 있다.

 

 

 

 

들어가는건 조금 무서움...ㅎㅎ.. 안쪽에 무언가 살고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제주여행의 인생샷을 위해서는 깊숙한 안쪽으로 들어가본다.

 

 

 

 

동굴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역광을 이용하여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날씨도 좋고, 나무도 정말 멋있게 나온다.

이곳에서 다들 예쁜 사진을 찍고 가니 포토스팟으로 손색이 없다.

카메라가 더욱 좋았다면 더 멋있게 찍을 수 있었는데 폰으로 찍다보니 ㅎㅎ 인스타에서 보던 느낌과는 조금 다르다. 그

리고 동굴쪽으로 들어오면 바람도 불지 않고 굉장히 따뜻하다.ㅋㅋ

 

 

 

 

좀 더 밝에 찍어보자면 이런 느낌이다. 돌이 많아서

내려갈때는 완전 조심조심 겁많은 사람은 생각보다 무서워할 것 같아서

안쪽으로 깊숙히는 못들어갈 것 같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다시 카페로 돌아왔다.

창밖 멀리 푸른 녹차밭이보여서 뷰가 나쁘지 않았던 제주여행지 오늘은 녹차한잔이다.

 

 

 

카페에 들렸다가 녹차밭으로 사진을찍으러 가도 되고, 사진을 먹저 찍고 카페로 와서 음료를 먹어도 좋다.

가격은 엄청 비싸보이지는 않는다.

​말차로 만든 마카롱이 꽤 많이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온다면 선물로 주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마카롱의 맛은 말해뭐해.. 안먹어 봐도 존맛탱일듯

 

 

 

제주여행 녹차밭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할 녹차아이스크림과 오늘은 녹차한잔을 주문하였다.

큰 창이 있어서 밖을 보며 먹으니 눈도 맑아지고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다.

 

 

 

 

아이스크림 가격은 5,000원

조금 창렬같지만 여튼 굳

녹차는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녹차 맛있지만,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다.

 

 

 

아이스크림은 진득한 느낌과 녹차의 맛이 엄청 강하게 느껴지는 정말 맛있는 녹차아이스크림이다.

제주 여행에 이곳에 오면 꼭 먹어보는걸 추천!!

그밖에도 베이커리와 다양한 제주스러운 쿠키들이 참 많다.

 

 

 

미리 네이버예약으로 구매를하고 족욕을 하러 들어왔다.

족욕은 매 시간 정각에 할 수 있다. 정각을 못 맞춰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족욕을 시작하였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신발장에 넣고 들어가면된다.

 

예전에도 족욕을 한번 받았던 경혐이 있는데, 족욕카페들은 대부분 비슷한것 같다.

얼마나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유지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긴했는데, 물을 받는 통에 남자 다리털이 동동........

긴말은 하지 않겠다... 이때부터였다..기분이 상한것은..ㅋㅋ

오늘은 녹차한잔에서 나오는 오일과 각질제거제까지 제공된다.

그리고 가격은 네이버로 예약을해서 8천원에 이용을하였다.

근데 현장결제하면 더 싸지는듯???;;;

 

 

 

 

바지가 다리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면 이렇게 제주 포토스팟 오늘은 녹차한잔에서 제공하는 바지를 갈아 입을 수 있다.

 

 

 

 

족욕은 약 10분~15분 정도 하고, 족욕의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담당자가 있다.

족욕은 나쁘지 않았는데.....담당자분이 너무나 까칠하다..

내발을 그냥 영상으로 찍고 있었는데...까칠하게 나에게 "혹시 지금 녹음하시는거에요?"이런식으로 말해서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

개인적으로 영상을 찍을땐 목소리가 안들어가는게 편집도 쉽고 편한데..녹음이라뇨..;;;;(말안하고 있는게 도와주시는건데 말해서 영상버림)

여튼 기분이 팍 상해부렀어..

​

내가 내발 찍다가 뭔가 몰카충으로 몰린 느낌...ㅋㅋㅋ

 

 

 

여튼 아이스크림과 동굴에서 사진을 찍은건 굉장히 좋았는데,, 제주여행에 족욕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위생에도 조금 경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