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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일 높다고? 제주 드림타워 구경하기

by 조끄띠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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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다고? 제주 드림타워 구경하기

제주에도 최고층 복합리조트가 생겼다.

노형 이마트 옆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장소인데,

내가 고등학교때 부터 저 자리에서 

공사를 하는것을 지켜보았다.



공사를 하다가 멈추고, 다시 새로 지어지고를

무척 반복했던 자리.



드디어 이마트 옆 공터 자리에 제주에서

가장 높은 복합리조트가 들어와 12월 18일

오픈일에 맞추어 다녀왔다.

제주도 웬만한 곳에서는 다 보인다는 제주 드림타워.

정말 거대하게도 지어놓았다.

원래 노형오거리는 교통 체증이 심하고 꽤나 복잡한 곳인데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때문에 더욱 교통이 복잡해져

말이 참 많았다.

그리고 저 엄청난 유리창이 해가지는 오후에는

빛이 반사되어 운전자들의 시야까지 방해한다고 한다.

솔직히 3~4층에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말에

쇼핑을 할 수 있을까 도민으로서 기대를 조금 했는데

다녀와 봤더니 답이 나왔다 ㅎㅎ 도민은 갈곳이 못됨.

 

 

 

 

밤에 바라본 제주 드림타워. 노형 오거리 주변은

드림타워 덕분에 길이 정말 환하다.

 

 

 

 

지하에 주차장이 있고 로비는 1층에 있고

쇼핑몰은 3.4층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주차장 가는 중

지하는 꽤 많은 차들이 들어갈 수 있는

거대한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다.

 

 

 

누구든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 기본요금이 발생한다 최초 30분에 3천원

추가요금 10분당 천원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주차장요금.

사진을 찍기 위해 3천원을 투자하고 위로 올라가본다.

 

 

 

 

지하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도착하는 로비 층

 

 

 

 

12월 18일 오픈일에 당당하게 로비로 들어가본다.

*마스크와 발열체크를 모두 하였고, 30분도 되지 않아서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오픈 전부터 제주 드림타워 호텔이 거의 풀 예약이 될

정도로 엄청 인기가 많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랜드 오픈일에 가도 생각보다

복잡스러운 느낌은 아니였다.

로비에는 손님보다 직원들이 훨씬 많았고,

모르는 곳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제주 드림타워 호텔의 객실 이용료는

평군 35만원이 넘는 다고한다.

거의 서귀포에 있는 롯데호텔과, 신라호텔 등

5성급호텔과 비슷한 가격이다.

호텔 층별 안내도를 살펴보면

1층 로비

2층 카지노

3층 ~4층 han 컬렉션 및 식당 편의점

6층 수영장 스파

8층 카페, 테라스, 실외수영장

그리고 안내도를 보며 이상하게 느껴졌던것이

가운데 글씨가 중국어라는 점??

한국 제주도에 있는데 가운데가 중국어라니..

역시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의 합작품이라더니

완죤히 중국스럽다.

 

 

 

 

 

 

호텔 내부는 구경하지 못하였지만

제주 드림타워 쇼핑몰은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윗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은 카지노 이지만, 현재 운영을 하지 않는 상태이고

3~4층 쇼핑몰은 구경할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위쪽에 대형 스크린이 있어

바다 속 그래픽이 펼쳐진다.

 

 

 

 

3층에는 식당과 환전소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브랜드는 없고

BTS 의상디자이너와 20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만든 브랜드샵이 자리잡고 있다.

 

올라가자 마자 느낀 첫 느낌은...?

바닥의 무늬와 천장의 무늬가 매우 화려고

어지럽다는 점?..눈이 조금 피곤하고 아프다.

 

 

 

 

 

살짝 어수선하고 동선이 이상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옷과 가방을 파는곳이 많았다.

하나씩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싶지만

전체적으로 제주 드림타워 쇼핑몰을 찍어야하기때문에

다음 기회가 된다면 내부까지 열심히 찍어볼생각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브랜드샵은 많지 않은 느낌이고,

솔직히 볼게 없다 ㅠㅠ....살것도 없다...

도민들은 제주 드림타워를 가도 뭐 쇼핑할것이 없을 것 같다.

철저하게 중국인을 위한 실내 쇼핑몰을 만든 느낌이다.

 

 

 

4층에 올라오자 마자 베이커리와 케익을 파는곳이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과 맛있어 보이는 케익들.

 

 

 

 

그나마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아마도 식당, 레스토랑일 것 같다.

그랜드 키친은 약 294석이나 되는

큰 뷔페 레스토랑인데, 한번쯤 와볼만할 것 같다.

 

 

 

 

오픈한날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내부에

사람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어 놀라웠다.

음식은 자세히 찍지 못하였지만, 다음에는 뷔페레스토랑도

이용해 볼 생각이다.

 

 

 

 

 

4층에는 VIP룸이 마련되어있고 스쳐가며 찍어보았다.

 

 

 

 

제주 드림타워에는 연회장이 꽤 많아보였다.

아마도 결혼식을 이곳에서 많이 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드림타워 쇼핑몰에 모든 브랜드가 완전 오픈한게

아니여서 제대로 모두 보지는 못하였지만,

내가 기대했던것 보다는 쇼핑거리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도 식당이 꽤 있어 먹으러는 자주 찾아갈 수 있을듯하다.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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