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숲 : 제주 한라생태숲

제주도 숲 : 제주 한라생태숲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가 있는데

제주에 살면서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바로 한라생태숲을 다녀왔다.

 

사려니숲길, 비자림 등등 인기 좋고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 숲이 정말 많은데

이곳은 관광객보다 도민들이 운동을 하거나

가족과 나들이 산책을 많이 오는곳이기도하다.

제주 제주시 516로 2596

 

제주 한라생태숲은 2009년에 개원하였는데

자연을 그대로 담은 숲이라

동물이 698종이있고, 식물이 910종이나 된다.

 

그리고 탐방로와 숲길이 있어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주차장은 정말 넓어서 차 세울 곳이 넉넉하고

들어가는 입구에는 제주도 숲 한라생태숲의 

지도가 보이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다.

 

 

 

 

제주도 숲 한라생태숲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하절기

매일 09:00 - 17:00동절기

 

입장료 없음.

 

탐방로외 다른곳은 출입금지

음주, 흡연 금지

애완동물 금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금지

 

 

 

 

제주 한라생태숲 영상

 

 

 

 

우선 탐방로가 정말 잘 되어있다.

장애우분들도 와서 산책할 수 있게

길이 잘 포장되어 있고, 산책을 하기에는

딱 좋았다.

 

 

 

산 중턱에 있는 제주 한라생태숲이기 때문에

온도차가 확실히 낮아서 시내보다는

확실히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주 한라생태숲은 원래 목장으로 이용되면서

땅이 황폐해지고 오랜세월 방치되다가

원래의 숲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고 한다.

 

 

 

 

2000년대부터 복원을 시작하였고

2009년 9월 15일에 드디어 제주 한라생태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다.

 

 

 

 

도시에서 쉽제 보지 못하는 동.식물이 많아

지금은 생태체험 교육장소로 인기가 있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오기도 정말 좋은곳이다.

 

 

 

가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따로 있어 이렇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숲교육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 숲(한라생태숲)을 산책하다가

다람쥐인지 청설모인지를 발견했는데

너무 빨라서 사진과 영상을 찍지 못했다 ㅠㅠ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산에사는 동물이였는데

너무나아쉽다.

 

 

 

 

 

안내송서 직진을 하고 가다보면

정말 아주 큰 수생식물원을 발견할 수 있다.

자연습지를 대신하여 인공연못으로 조성한 곳이다.

다양한 환경에 생육하는 생물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공간이다.

 

 

 

 

체험신천을 하면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인공연못이 꽤나 깊고 넓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제주 한라생태숲에는

노루, 오소리, 딱따구리, 뱀, 소똥구리 등

다양한 동물이 있는데, 아주 잘 살펴보면

한마리 정도는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워낙 넓은 제주도 숲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이렇게 데크쉼터가 마련되어있다.

잠시 시원한 제주도 숲의 바람을 맞으며

쉬었다가 가기 좋은 장소이다.

 

 

 

 

제주한라생태숲에는 벚나무숲, 단풍나무숲,

꽃나무숲, 참꽃나무숲 등등 다양한

종류의 숲길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어느때 찾아와도 이곳만에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산책하며 걷다보니 꽤 더운 날씨였지만

이렇게 마련되어있는 쉼터에서 

하늘을 보며 잠시 바람을 맞고 쉬어가면

너무나 조용하고 기분좋았다.

 

제주의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니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편백숲길을 걸으려고 했는데

최근(8월)말벌이 많아져 숲길은

산책을 금지하고 있었다.

 

편백숲길을 꼭 가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곳은 패스~~

 

 

 

 

산책을 다하고 신발에 묻은 흙도 털수 있고

중간중간 음수대가 있어 마른목을 축이기도 좋았다.

 

제주 한라생태숲 전체를 돌지는 못하였지만 

반정도만 돌아도 충분히 운동이 되었다.

 

관광객이 많이 찾아가는 유명한 제주도 숲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사람이 적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숲도 매주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