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밥 : 보성시장 감초식당

제주 국밥 : 보성시장 감초식당

 

제주에서 30년 넘게 산 찐 도민인데

제주 보성시장을 단 한번도 가지 않았다면

모두 믿이 않을 수도 있다.

 

대충 제주 국밥으로 유명한 곳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가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친구가 오랜만에 국밥이 먹고싶다면

제주 보성시장을 추천했다.

 

망설임 1도 없이 바로 꼬우~

 

제주 보성시장은 정말 오래된 시장인데,

예전에는 활성화가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죽은 시장이다.

 

요즘에는 제주민속오일장과 세화장 동문시장 등

더 크고 많은 시장들이 있어

더욱 인기가 없었졌던 제주 보성시장.

 

 

 

  제주시 동광로1길 32

 

그나마 이 순대국밥거리가 있어

제주 보성시장이 유지될 수 있는것 같다.

 

이곳도 관광지로 많이 발전시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그런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주 국밥 중에서도 맛있는 집이 있다고하여

검색을 좀 해보았는데, Tv에도 많이 나왔던

감초식당과 현경식당이다.

 

나는 솔직히 현경식당이 가고 싶었는데

친구가 감초식당을 가고 싶다고하여

감초로 출발~

 

 

이렇게 제주 순대국밥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많은 식당이 있는데

이렇게 크게 머리위에 간판이 잘 보여서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확인가능

 

 

 

 

제주 국밥 감초식당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Last Order 20:30,

매월 1,3째주 일요일 휴무

 

 

 

 

제주 국밥 감초식당에는 좌식과 입식 모두 있다.

점심시간이 되자 혼자 식사하러 오는

사람도 있고 직장사람들끼리 오는 곳도 많았다.

 

 

 

그리고 예전에 1박2일에 출연해서

이렇게 이승기와 연예인들이 앉았던

자리도 표시해주고 있다.

 

순간 누가 앉아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람..ㅎㅎ;;

 

 

 

제주 국밥 메뉴판은 코스요리와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여러명이 왔다면 머리고기까지

야무지개 먹고 갈 텐데

2명이라 그냥 다 먹을 수 있는

제주 순대국밥을 주문하였다.

 

 

 

밑반찬은 간단~!

 

 

 

여름이라 술마시면 더워서 낮에는 잘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데, 제주 국밥에

막걸리가 빠지면 섭해서 주문을 해보았다(핑계)

 

역시 막걸리는 제주막걸리가 최고

달지 않고 시원하고 정말 맛있다.

 

 

 

제주 국밥 감초식당의 순대국밥은

7.000원

 

 

 

양도 절말 많고 고기와 내장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특이한게 배추잎이 들어가서

더욱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찹쌀 순대가 들어가는데

솔직히 순대에서 돼지 냄새가 나서 ㅠㅠ

순대는 한개만 먹었다.

 

요런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순대를 빼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국물은 짐심 얼큰하고 시원하고

정말 맛있다.

 

 

 

제주 국밥이 조금 싱겁다고 느껴지만

따로 새우젓이 나오니 간을 맞추고

먹으면 좋다.

그리고 들깨가루도 뿌려주면 고소하고

더욱 깊은 맛이 올라온다.

 

 

 

 

순대는 별로 않 좋아하지만 이런

내장은 정말로 맛있단 말이야....ㅋㅋㅋ

 

 

 

밥도 말아먹고 깍두기도 올려 먹으면

제주 국밥을 모두 다 먹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제주 국밥 감초식당은 

허영만 식객에도 나왔다고한다.

정말로 유명한 맛집이구나~

 

 

 

제주 국밥이 당길 땐 제주 보성시장으로

와서 맛있게 한그릇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이밖에도 인기있는 분식집과 다른 맛집들이

있어서 다음 기회에는 다른 곳을 찾아갈 것 같다.

 

제주 국밥의 성지 보성시장으로 오세오~~오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