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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살기

제주 전농로 술집 : 슬립퍼 방문

by 조끄띠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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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농로 술집 : 슬립퍼 방문

 

요즘은 산책도 자주하지 못하고

밤에나 조금 전농로를 걷고 있는데,

꼭 가보고 싶은 제주 술집이생겼다.

 

전농로에 위치하여 정말 분위기

좋을 것 같은 제주 슬립퍼이다.

 

 

 

제주 술집 슬립퍼 

제주시 전농로 75-1

영업시간 오후 5시 ~ 12시

 

 

 

 

 

예전에는 이곳 1층에는 코크니쉐라고 괜찮은 음식점이 있었는데, 최근에 사라지고 미화식탁이 새로 생겼다. 이곳 2층이 바로 제주 술집 슬립퍼! 보기만해도 뭔가 딱! 들어가고 싶은 느낌이다.

 

 

 

 

 

옛날집 2층을 개조해서 만든 전농로 술집 같은데, 이런 분위기 너무나 좋고요. 생각보다 전농로라는 동네에 예쁜 카페나 술집이 있어서, 돈만 많다면 전농로 주변에 건물 하나를 입대해서 나도 펍같은 곳이나 만들어서 장사를 하고 싶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인스타에 사진을 찍고 올리니 음료를 하나 마실 수 있었다. 이런 이벤트는 챙기면 참 좋지!

 

 

 

 

 

제주 술집 슬립퍼로 올라가는 2층 계단은 아담하고 정겹다.

 

 

 

 

 

겉에서 볼땐 꽤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내부에 테이블이 꽤 있다.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음.ㅎㅎ

 

 

 

 

 

가운데 큰 창문이 있어서 답답함을 줄이고 은은한 조명덕분에 분위기가 참 좋은 제주 술집같다.

 

 

 

 

 

약간의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도 있고, 사진찍으며 놀기에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뭔가 중요하 날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 하기에도 적당할 것 같다. 제주도는 생각보다 데이트할 곳이나 괜찮은 펍 술집같은게 많이 없다.

 

 

 

 

 

조명하나만 켜놔도 분위기가 사는 전농로 술집.

 

 

 

 

 

살작 좁다보니 손님이 많을땐 조금 거리가 가까워 민망할 수도 있을 듯하다. 내가 찾아간 날은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친구와 둘이 수다떨기 좋았다.

 

 

 

 

 

마른안주가 나오고 초을 켜주는데 분위기 완전 좋음.

 

 

 

 

 

 

제주 술집 답게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나는 맥파이 페이에일(6,000) 친구는 빅웨이브(8,000)를 주문하였다.

 

 

 

 

 

안주는 오기전에 미리 검색하여 사람들이 어떤 종류를 많이 먹나 한번 훌터보고 왔더니 금방 결정할 수 있었다. 감바스와 신메뉴를 주문하였는데, 메뉴판에서는 신메뉴가 보이지 않는다.

 

 

 

 

 

상사 뒷담화 까지 좋은 분위기. 대표 새끠가 오늘의 안주 질겅질겅.

 

 

 

 

 

제주에서는 맥파이가 맥주로 꽤 유명한데, 맥파이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서 맛은 보장!! 맥파이 맥주 왠만한건 다 맛있는 것 같다.

 

 

 

짠! 진짜 분위기 좋은 제주 술집 슬립퍼~ 저녁 먹고 가볍게 맥주하러 오기도 딱 좋다.

 

 

 

 

 

배가 엄청 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주문하여 봤는데, 둘이 먹기 딱 좋았던 감바스이다. 안에 버섯과 마늘이 참 맛있었고,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은 맛이였다.

 

 

 

 

 

감바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조리시간이 조금 오래걸리긴 했는데, 맛있으니 만족! 제주 술집 감바스 가격은 16,000원.

 

 

 

 

 

맥파이 맥주도 맛있는데, 병맥중에는 빅웨이브가 찐이다. 비싸서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돈쓰고 싶을 때 마시는 맥주이다.ㅋㅋㅋ

 

 

 

 

 

아 그리고 이건 메뉴판에 없고 벽에 사진이 붙어있었나? 그래서 주문을 해봤는데...실패..ㅠㅠ...안에 크림치즈가 들어가고 판두피 같은걸 튀겨냈는데, 개인적으로 나의 입만에는 별로였다 ㅠㅠ 

 

 

 

 

 

느끼한걸 좋아하거나 한번 맛보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추천한다.

 

 

 

 

 

그리고 제주 술집 슬립퍼 사장님이 서비스로 과일을 조금 내어주셨다. 안주를 조금 느끼하게 먹었더니 마지막에 과일을 먹으니 입안이 상쾌~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매우 좋았고, 안주는 본인 입맛에 맞는걸 잘 찾아서 주문해야할 것 같다. 가볍게 맥주가 당기는날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전농로 술집 슬립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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