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제주의 여름,
시원한 음식이 절실해지는 계절이다.
수많은 제주 맛집 리스트 속에서
새로운 보석을 발견했다.
바로 '제주삼교리동치미막국수 제주점'이다.
강원도에서 시작된 유명 막국수 프
랜차이즈의 제주 직영점인데,
과연 그 명성을 제주에서도
이어가고 있을지 직접 확인하고 왔다.

상호: 제주삼교리동치미막국수 제주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40
영업시간: 10:00 - 20:00
주요 메뉴: 동치미 막국수, 비빔 막국수, 메밀만두
제주공항근처와 가깝고, 제주터미널과
비교적 가까운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흰색의 단정한 건물 외관은 청결한 이미지를 주며,
큼직한 상호가 멀리서도 눈에 잘 들어온다.
별도의 전용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가게 앞이나 인근 도로변에 주차할
공간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접근성 면에서는 무난한 편이다.

실내는 예상보다 넓고 쾌적했다.
꽤 많은 테이블과 의자가 정갈하게 놓여 있고,
전체적으로 밝고 환한 조명이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이동이 편리하고,
단체 손님보다는 2~4인의 소규모 그룹이나
혼자 식사하기에 적합한 구조였다.
청결 상태가 매우 우수하여 식당의 기
본에 충실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메뉴는 막국수 전문점답게 핵심에 집중한 구성이다.
물과 비빔, 회막국수가 메인이며,
동절기에는 만두국을 갖추고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수육과 메밀만두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인 동치미 막국수는 10,000원,
메밀만두는 7,000원으로 제주도의 외식 물가를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이다.
나는 시그니처 메뉴인 동치미 막국수와 메밀만두를 주문했다.

반찬은 초물절임과 열무김치인데, 막국수와
매무 잘 어울리는 간편한 반찬이다.

메밀만두는 7,000원

잠시 기다리자 정갈한 놋그릇에 담긴 막국수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가 나왔다.
막국수는 살얼음 뜬 동치미 육수가 별도의
그릇에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동치미 육수 본연의 맛을 보았다.
조미료의 인위적인 맛이 배제된,
무와 배를 넣어 제대로 담근
동치미의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었다.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절묘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육수를 부어 메밀면과 함께 맛보았다.
메밀 함량이 적당해 보이는 면은 지나치게
질기거나 툭툭 끊어지지 않고
적당한 식감을 유지했다.


양념장은 과하지 않아 동치미 육수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은은한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
따로 개인취향에 맞게 넣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
사실 빨간 국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동치미국물만 넣고 먹는걸 더 선호한다.

순수하고 담백한 막국수의
정석을 보여주는 맛이었고,
이곳 제주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확실히 기본기가 탄탄한 곳이다.

양념장을 넣지 않고 먹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고
담백하고 간도 딱 좋았다.

물이 들어갔기 때문에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점심식사로 배부르게 먹기 좋았다.


메밀만두는 7,000원

메밀만두는 5개가 제공된다.
얇은 메밀 피는 쫀득했고,
속은 돼지고기와 채소로 꽉 차 있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막국수와 훌륭한 궁합을 이뤘다.
막국수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좋은 선택이었다.
산메촌 메밀 물 막국수 2인분 (냉동), 1.3kg, 1개 - 메밀/모밀 | 쿠팡
현재 별점 4.7점, 리뷰 1008개를 가진 산메촌 메밀 물 막국수 2인분 (냉동), 1.3kg, 1개!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메밀/모밀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제주도 >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 서쪽 맛집, 찐 로컬이 극찬하는 탐나도다 삼계탕 후기 (3) | 2025.08.16 |
|---|---|
| 대춘해장국 이호테우점, 제주공항근처맛집 30년 전통의 맛 후기 (1) | 2025.08.15 |
| 돌아온 여름, 제주 냉면 맛집 모음 3 (3) | 2025.07.05 |
| 특별한 날을 위한 제주 횟집 추천 화랑스시 (3) | 2025.07.01 |
| 제주 시청근처 맛집 점심추천 쌀국수, 깜스엉, 반미 (7) | 2025.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