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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먹기

정성이 맛에 느껴지는 제주 중문 맛집 꽃까스

by 조끄띠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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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맛에 느껴지는 제주 중문 맛집 꽃까스'

 

친구들과 서귀포에 중문에 물놀이를 하러 갔다가,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돈까스 종류가 먹고 싶어 검색하여 찾아가게 된 제주 중문 맛집 돈까스 전문점 꽃까스에 다녀왔다.

중문에서 즐긴 스노클링은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오리발을 빌려줬는데, 앞으로 쭉쭉나가서 집에 돌아온 후 꼭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여름에는 오리발도 정말 필수이다.

 

 

꽃까스 제주 중문 맛집 영업시간:

12:00 - 19:30
14:00 - 16: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주소: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72

휴무: 월/일요일

서귀포 천제연로에 위치한 제주 꽃까스는 간판이 없는 햐얀 작은 가게이다. 차로 이동을 할때 간판이 보이지 않아서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가게 가까이 다가오니, 영업하는 불빛을 볼 수 있었다.

중문 시내 근처에는 차를 세울 곳도 마땅히 없다. 골목안으로 들어가서 무료로 세울 수 있는 공간을 잘 찾아야한다. 골목 뒤쪽으로 차를 세우고 가게로 들어갔는데, 우리가 식사하고 나서 바로 다음 손님이 찾아왔지만, 재료소진으로 다른 손님은 돈까스를 먹지 못했다. 조금만 늦게 도착했으면 돈까스를 먹지 못할뻔했는데, 참 다행이다.

 

 

 

제주 중문 맛집 꽃까스는 돈까스 전문점이라 모든 메뉴는 돈까스 하나로 통일된다.

다만 3가지 종류로 주문할 수 있는데, 경양식돈까스, 왕매운돈까스, 카레돈까스 이렇게 세가지 메뉴가 있다.

공기밥, 소스, 스프는 추가할 수 있으며, 모두 1000원의 추가요금을 받고 있다.

부먹 소스가 싫다면 소스를 따로 요청할 수도 있으니 참고

 

 

 

내부에는 정말 작은 공간의 제주 중문 맛집인데, 테이블이 3개정도밖에 없다. 그래서 손님이 많을 땐 대기도 있을 것 같고, 하루 판매할 물량만 준비해서, 재료소진도 있는 것 같다.

 

 

 

기본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를 준비해주고, 생각보다 돈까스와 참 잘 어울리는 밑반찬이다.

 

 

 

가정먼저 스프가 나오고, 스프는 콘스프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식저스프로 매우 좋았다.

 

 

 

테이블에 있는 후추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수제 경양식 돈까스 14,000

돈까스에는 두덩어리가 나와서 가격은 꽤 합리적이라 생각된다. 밥 조금과, 불맛이 나는 브로콜리, 감자샐러드, 콩, 양파장아찌가 나오고 생각보다 양은 적지 않다.

다만 남은 음식은 포장을 할 수 었으니, 참고(식중독이슈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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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는 원래 뿌려져 나오지만, 뿌리는것이 싫다면 따로도 요청할 수 있다. 나는 뿌먹파라서 이미 뿌려진게 훨씬 마음에 들었다.

 

 

고기는 엄청 두껍지 않지만, 적당히 부드럽고 특히 소스가 맛있었는데, 확실히 수제로 직접 만든 수제 소스의 느낌이 먹는 순간 바로 느껴졌다.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다.

친구가 주문한 왕매운 돈까스도 맛 보았는데, 개인적을 소스가 꽤 매웠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은 제주 중문 맛집 꽃까스의 왕매운을 추천한다. 

돈까스는 먹다보며 느끼하기 마련인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걸 보니, 꽃까스의 돈까스는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적당히 함께 나온 장아찌도 맛있었고, 브로콜리도 불맛이 나면서 정말 맛있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정성을 많이 들여 만든 느낌이 났고,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였다. 제주 중문 근처를 또 다시 방문하여 돈까스 식당을 찾아간다면 꽃까스는 꼭 다시 한번 더 들리고 싶은 맛집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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