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지인 맛집 3곳 모음(직접방문)
1. 원당해장국
제주 제주시 원당로 17에 위치한 원당 해장국은
해장국과 내장탕이 유명한 맛집이다.
운동 후 점심으로 해장국을 검색하다가
별점 높은 이곳을 발견했다.
네이버 리뷰와 다음 지도에서도 극찬이
자자해 바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는 바쁜 시간대에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
일단 맛집임을 직감했다.
해장국과 내장탕을 모두 주문했으며,
가격은 각각 9천원과 1만원으로 만족스러웠다.
특히 내장탕은 진한 국물 맛과 적당한 간이 일품이었고,
간장게장이 반찬으로 제공되어 이색적이면서 맛있었다.
참고로 밑반찬은 조금씩 달라지니 참고하길.
메뉴판 옆에는 셀프 서비스 문구가 있었고,
이는 손님이 많다는 증거로 보였다.
해장국도 맛있지만, 내장탕을 더욱 추천한다.
2. 부자갈비 냉면
운동 후 시원한 점심을 찾다가
제주 아라동 부자갈비냉면을 방문했다.
이곳은 1만원으로 냉면과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가게는 건물 안쪽에 위치해 주차가 불편할 수 있지만,
건물 앞에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부는 넓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기본 반찬은 4가지 정도 제공되며,
이후에는 셀프 반찬을 이용하면 된다.
냉면과 불고기 세트가 1만원으로 제공되며,
여름철에는 디저트로 수박도 나왔다.
돼지불고기는 냄비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어 양과 맛이 모두 만족스러웠다.
비빔냉면도 맛있었으며, 물냉면 역시
다른 전문점과 비슷한 맛을 제공했다.
특히 여름에 먹는 냉면과 돼지불고기는
더욱 맛있어 갓성비가 뛰어나다고 느꼈다.
총 2만원으로 배부르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제주 아라동의 부자갈비냉면은 강력히 추천할 만하다.
3. 돈야탑촌 (외도)
제주 외도에 위치한 돈야탑촌 본점은
갈매기살이 맛있는 로컬 맛집으로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위치는 제주시 우정로18길 7이며,
외도 주택 밀집 지역에 있어 주차가 어려운 편이다.
식당 앞에 2~3대 주차가 가능하나,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내부는 깡통 분위기로 테이블이 많고,
여사장님이 서빙과 주문을 담당한다.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했으나 이미 한 테이블이 있었고,
6시 이후에는 많은 손님이 방문한다.
메뉴로는 갈매기살, 머릿고기, 항정살, 덜미살 등이 있으며,
특히 갈매기살이 유명하다. 200g 기준 15,000원,
100g 기준 7,5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다.
기본 반찬으로 야채, 파절임 등이 제공되며,
김치, 무생채, 계란도 함께 나온다.
갈매기살은 매콤한 맛과 마늘 맛이 있으며,
매우 부드럽고 맛있다. 매콤갈매기 200g은 14,000원,
마늘갈매기 200g은 15,000원이다. 여사장님이 친절하고,
바쁘지 않을 때는 고기를 구워주기도 한다.
비빔냉면은 6,000원으로 양이 적당하여 둘이 나누어 먹기 좋다.
이곳은 제주 현지인 맛집으로 갈매기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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