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 맛집 자연을 만나는 숲속의 도토리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맛있는 한식을 맛보러 다녀왔어요.
저도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곳은 메밀을 주 메뉴로 굉장히 건강하고 비건음식으로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주소, 제주 제주시 도근내길 18
영업시간, 11시 20시 까지
브레이크 타임 3시~5시
휴무일 월요일
내부는 테이블이 꽤 많고, 제주 여행객들은 물론, 도민들도 굉장히 많이 보인 제주 외도 맛집이에요.
남 사장님이 서빙을 하시고, 비건으로 먹고 싶다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됩니다.
토토리정식 A코스 16,000
(묵,샐러드,묵볶음,도토리새싹전,도토리쟁반국수,도토리들깨수제비,)
토토리정식 B코스 22,000
(묵,샐러드,묵볶음,도토리새싹전,도토리쟁반국수,도토리들깨수제비,제주삼겹살훈연바비큐)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도토리코스가 있어, 여려명이 올때 는 이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품으로
도토리 새싹쟁반국수 15,000
도토리 묵밥 10,000
도토리 비빔밥 10,000
도토리 들깨 수제비 10,000
도토리 새싹 전 10,000
기본반찬도 장아지와 양념두부, 김치 등이 나와요.
저는 코스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도토리새싹전, 묵밥, 비빔밥, 수제비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단품으로 3명이서 4가지 음식을 주문해도 코스로 먹는것보다 저렴하더라고요.
도토리 비빔밥 10,000
도토리라서 배가 금방 허해질것 같아, 밥종류를 주문해 보았어요.
새싹, 김가루, 콩나물, 당근, 말린묵 그리고 양념장이 들어가는 도토리묵밥은 든든하게 한끼 먹기 좋았어요.
양념장이 강하지 않고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어
엄마도 너무 맛있다고 양도 적당하니 잘 먹었다고 해요.
도토리 묵밥 10,000
여름이라서 조금 시원한 메뉴가 좋을 것 같아 묵밥도 주문하였는데,
밥은 따로 나오고, 묵과 야채 그리고 시원한 국물이 들어가 함께 나눠먹기 좋았어요.
도토리 새싹전 10,000
도토리 새싹전은 제주 한식 맛집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중 하나였어요.
도토리만 전을 만들면 이렇게 전처럼 만들지 못해서, 약간의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함께 넣어 만든다고해요.
생각보다 엄청 얇고 굉장히 고소했어요.
약간의 도토리 맛도 나고 제주 외도 맛집에서 너무나 맛있게 먹은 도토리새싹전입니다.
도토리 들깨 수제비 10,000
원래는 세가지 메뉴만 주문했는데, 먹다보니 양이 조금 작은것 같아 제주 외도 맛집에서 추가로 수제비도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엄청 고소하고, 수제비도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에요.
3명이 4가지 음식을 먹으니 양도 딱 좋고, 정말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완벼한 비건 식당은 아니지만, 사장님께 물어보면 비건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추천해주십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가기 너무나 좋은 제주 외도 맛집 숲속의 도토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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