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원에 불고기까지? 서귀포 현지인 맛집 (서귀포 밀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로50번길 28
📍영업시간 10ㅡ30~17ㅡ00까지
여름이 찾아오면 입맛도 없고 맛있고 시원한 음식을 찾게되는데요.
이번에 다녀온곳은 예전부터 꼭 가보고싶었던 서귀포 현지인 맛집 서귀포 밀면이에요.
항상지나갈때 제주도민 분들이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분명 저곳이 맛집이겠구나! 생각을 해서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겉보기에 작은 식당같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사거리에 위치했는데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3대4대 정도밖에 세울수가 없어요.
사람이 많을땐 다른곳에 세워야 할것같아요.
내부는 통나무집 느낌의 인테리어이고, 안쪽으로 꽤 테이블이 많아요.
확실히 점심에는 손님이 많고 그 외 시간도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라고요.
너무 마음에 드는 서귀포 현지인 맛집이라고 자부할수 있는것이 가격이에요.
8천원에 밀면과 석쇠불고기가 함께나와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강추!
밀면, 만두, 석쇠불고기, 동절기 메뉴로 칼국수, 만두국 등이 있어요.
물밀면+석쇠불고기 8.000
비빔밀면+석쇠불고기 8.000
석쇠불고기는 2인에 이정도의 양이 나와요.
작은 양이지만 밀면값에 포함되니 완전 가성비라고 느껴집니다.
석쇠불고기 아래는 초를 껴서 따뜻하게 유지하며 먹을 수 있어요.
고기도 거의 공짜인데, 초값도 많이 들어갈텐데 정말 남는게 없을것 같아요.
반찬은 무절임하나이고, 물과 온육수는 셀프입니다.
비빔밀면 위에는 정성스러워보이는 계란지단과 오이. 계란, 양념장, 깨가 올라가요.
다른 유명한 밀면집 보다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에요.
테이블에 식초와 겨자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물밀면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메뉴로 서귀포 현지인 맛집 서귀포 밀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 같아요.
미친맛이다!! 이런느낌은 아니지만 어느 밀면집에 견주어도 나쁘지않은 맛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불고기까지 세트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불고기가 더 먹고싶으면 따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석쇠불고기 (소) 6.000 / 석쇠불고기 (대) 12.000원으로 추가 주문해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에요,.
불고기는 이렇게 밀면과 함께 먹어야 더 제맛이죠!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저는 맛있더라고요.
밀면의 양이 적지도 않고 혼자 점심먹기 딱이였어요.
가격도 맛도 합리적인 서귀포 현지인 맛집에서 밀면과 석쇠불고기 모두 추천합니다.!!
주변에는 삼계탕, 두루치기 등등 맛집이 꽤 많으니 골라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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