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혼밥 맛집 베스트 7

제주 혼밥 맛집 best 7

1. 효돈 수제돈까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106

📍 영업시간 : 11:00 - 18:40

📍 휴무 : 화요일

최근 혼자 점심을 먹게 되어 서귀포 효돈근처를 걷다가 돈까스 전문점이 보이길래 들려보았다.

작은 동네 식당인데, 생각보다 혼밥하기 때 좋고 음식 맛도 좋았다.

제주 혼밥 장소로 나쁘지않다.

 

생등심 9,500원

돈까스가 주메뉴이고, 일반 돈까스, 치즈나베, 카레돈까스, 카레덮밥이 있다.

가격은 저럼한편은 아니지만 맛이 괜찮아서 적당한 가격같다.

돈까스에 들어가는 고기는 모두 제주산을 사용하여 확실히 두께가 두껍고 맛도 좋았다.

내부는 5~6개의 테이블이 있고, 깔끔하고 제주 혼밥하기 나쁘지 않은 분위기였다.

사람이 너무 많은 가게에 가면 혼자 밥먹기가 민망할 때도 있고, 1인 메뉴는 판매하지 않는 곳도 참 많다.

 

 

우선 식당 안에서 바로 먹는 돈까스라 바삭했다.

등심 부분을 사용해서 어느정도 살코기도 부드럽고 사진 처럼 고기의 두께도 굉장히 좋다.

제주 혼밥 맛집으로 만족스러웠던 맛이였다.

내가 소스충이라서 소스가 조금 더 많았더라면 더욱 좋았을것 같다.

사진찍기도 예쁘고 하얀 소스도 예쁘게 뿌려져 있어 식욕을 자극시킨다.

고기가 도톰하니, 가격이 9500원이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고기는 두껍고 겉 튀김옷은 얇고, 혼밥을 하더라도 이렇게 퀄리티 좋은 음식을 먹으면 더욱 기분이 좋다.

 

2. 밀크홀

📍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428

📍 영업시간 : 11:00 - 18:00

📍 휴무: 수,목

분식으로 유명한 이곳은

아는 지인이 소개시켜준 이곳은 제주 분식 전문점인데

옛날 제주도집을 개조하여 인테리어하고

​

여행객들이 찾아와 맛있게 먹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들이고, 특히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혼자가기 좋았던 곳이다.

 

 

눈꽃치즈떡볶이는 10,000원

튀김A세트 10,000원

​

제주 분식 전문점에서는 1인 1메뉴를 원칙이며

튀김 같은 경우에는 바로 만둘어주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여행가면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찾고 먹게 되는데,,

가끔은 이런 떡볶이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가

당길때가 많다.

 

 

남자라면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여자는 둘이서 나눠먹으면 딱 좋다.

비록 계란은 하나만 들어갔지만

나눠먹기 딱 좋은 양!

치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눈꽃치즈는 필수~!

 떡볶이 양념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

​

달달하면서도 약간의 매콤함~!

엄청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3. 무거버거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356

📍 영업시간 : 10:00 - 20:00

함덕에 위치한 제주 혼밥 맛집 무거버거는 특별한 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당근버거 마늘 버거 등 특이한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건물도 음식점 보다는 카페느낌이 더 강하고 심플하고 특이하게 보였다.

 

 

버거는 싱글과 세트메뉴로 주문할 수 있는데, 거의 대부분은 세트메뉴를 먹는다.

버거는 3가지의 종류가 있다. 마늘버거, 당근버거, 시금치버거

취향에 맞게 골라서 주문을 하면 된다.

그리고 세트에는 감튀와 콜라, 밀크쉐이크를 선택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오면 가장 인기 좋은 명당이 있는데, 바로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 자리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명당에 앉을 수 없었는데, 3시쯤 지나니 사람들이 빠져서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마늘버거와 당근버거에는 밀크쉐이크와 콜라 음료를 선택했다. 그리고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다.

당근버거는 빵도 당근이 들어가서 색이 주황색을 띄고 있다. 치즈, 토마토, 상추 튀긴 당근이 들어가고, 마늘버거에는 편마늘과 버섯 양파가 들어간다.

마늘버거는 마늘향이 강하지 않았고, 볶은양파, 치즈, 소고기패티, 편마늘, 버섯볶음, 마늘소스가 들어가있다.
맛은 살짝 느끼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였다. 개인적으로 마늘버거보다는 당근버거가 훨씬 내입맛에 맞았다.

당근버거에 맨 위에는 튀긴 당근이 올라가있고, 치즈, 소고기패티, 토마토, 상추, 당근소스가 들어가 있다. 토마토나 상추가 있어서 조금 덜 느끼했고, 튀긴당근도 바삭하니 괜찮았다.
버거에 전체적으로 소스가 엄청 많이 들어가서 소스를 좋아하는 분들은 무척 좋아할만한 맛이다.

 

4. 벌집도가니탕

📍 주소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416

📍 영업시간 09:30 - 21:30

📍 휴무 일요일

이곳은 대물림 맛집으로 오래전부터 도가니탕을 전문으로 하고있다.

식당 내부에 들어갔더니 나이지긋하신 할머니가 계속하여 돌아다니시며 일을 하고

큰 길에 자리잡고 있어서 주차하기가 조금 힘든데, 주변에 이중섭거리 무료주차장과 가게 앞에도 잠시 주차를 할 수가 있다.

 

벌집 도가니탕 내부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고, 좌식과 입이 모두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오전에 들렸더니 손님도 많지 않아서 좋았고, 이상하게 제가 방문한날 혼자밥먹으러 오는 혼밥러가 정말 많았다.

사장님도 저를 포함한 손님들이 모두 혼자라서 "오늘 따라 이상하네 모두 다 혼자만 오네"라고 말씀~

혼밥러를 편하하게 도가니탕 흡입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

 

 

도가니탕 18,000원

원래 도가니탕을 먹으러 체인점인 푸주옥을 자주 가는데, 항상 밑반찬이 김치뿐이인데

제주 벌집도가니탕에서는 밑반찬이 정말 많이 나왔서 깜짝 놀랐다.

거의 한정식집 수준처럼 여러가지 밑반찬이 나온다.

뜨끈한 도가니탕은 뚝배기에 나와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도가니는 큼직큼직하게 꽤 많이 들어가 있고

확실히 체인점 도가니탕 전문점보다 훨씬 많았다.

 

 

뜨거운 도가니는 잠시 소스 위에 올려 놓고 식혀 먹으면 더욱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소스충이라 이런 소스를 좋아하는데 도가니와 정말 잘 어울린다.

반찬 이것저것 먹다보니 정말 배가 찢어지게 불렀고, 맛 또한 제주 혼밥 맛집으로 완전 인정!

서귀포에 오면 정말정말 자주 갈것 같은 맛있는 곳이다.

​5. 진냉면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155

📍 영업시간 09:00 ~ 20:30

📍 매일

서귀포에서 꽤 큰 냉면 맛집으로, 여러명이 시켜먹는 메뉴가 아니라서 제주 혼밥 맛집으로 진냉면을 추천한다.

내부는 방과, 입식 테이블이 정말 많다.

단체가 와도 다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

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여름에는 가장 인기 좋은 자리일 것 같다.

 

 

함흥비빔냉면 12,000원

비빔냉면과, 물냉면, 물만두를 주문!

기본반찬은 그냥 새콤무절임 정도이다.

물만두도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8천원이라서 정말 비싸다고 생각이  ㅠㅠ 그리고 맛은...음...

굳이 물만두는 주문을 안하셔도 좋을 것 같다.

함흥식 비빔냉면으로 가오리절임이 약간 들어가 있고, 오이와, 계란, 고기가 조금 들어가 있다.

 

 

평양물냉면 12,000원.

개인적으로 비냉 보다는 물냉을 좋아해서 평양물냉면이 더욱 맛있었다.
오이, 계란, 약간의 고기가 들어가고, 국물맛이 간이 딱 좋았다.

면도 두껍지 않고 쫄깃하고 물냉면은 양도 확실히 많게 느껴진다.

비냉 물냉이훌륭한 제주 혼밥 맛집이 확실하고, 여름에는 엄청 사람도 많을 것 같다.

6. 송림반점

📍 주소 제주 제주시 관덕로 2-1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재료소진시

제주시에 정말 오래된 중식집을 소개한다.

이미 프로그램 생활의달인에도 출연해서 인기가 좋은곳이고

60년 전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은 모습이 참 매력적인 제주 혼밥 맛집이다.

이곳은 주인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중식집을 운영하셨고

생활의달인 TV출연이후 더욱 바빠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하다.

 

 

간짜장 6,000원

송림반점의 간짜장은 오징어, 양파, 고추, 깻잎 등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양이 딱 좋아서, 볶음밥을 주문했으면 다 먹지 못할뻔했다.

 

내부에는 좌식과 입식 테이블이 있고 6~7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오픈하자마자 도착했더니 대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계란후라이와 함께 간짜장 소스를 잘 비벼서 먹고

소스가 진해서 양념이 면에 잘 스며들어 더욱 먹음직 스러웠다

 

 

엄청 맛있다!!!!를 기대하시면 조금은 실망스러울지도...

맛은 좋지만 엄청 기대를 하지 않고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정말 특별했던것이 바로 짜장면에 깻잎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짜장면 위에 오이나 완두콩이 올라가는 곳은 많이 보았지만 깻잎이 들어가니 정말 특이했다.

간짜장은 6천원으로 비싸지 않아 좋다.

특별한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 제주 혼밥 맛집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송림반점 추천!

7. 유라유라라멘집

📍 주소 제주 서귀포시중정로91번길 35 1층
📍영업시간 10: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휴무  일요일 

서귀포에 맛이 굉장한 일본라멘집을 다녀왔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인데,

지도를 열심히 보다가 발견하여

점심에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우선 1인식사가 가능한곳으로 혼밥이 잘되어있는 곳이다.

일본식라멘 전문점으로 유라유라멘, 미소라멘, 마제멘, 계란간장밥 등등 특별하고 맛있는 메뉴가 많아 보였다.

가격은 평균 9,000~10,000정도

 

 

유라유라멘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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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닭을 푹 우려낸 진한 육수를 베이스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다ㅏ.

기본으로 올라가는 토핑은 차슈, 아지타마고, 채파, 멘마, 김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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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을 추가로 하고 싶으면 메뉴판에서 선택할 수 있고

우선 기본으로 먹어봤는데, 다음번에는 차슈를 꼭 더 추가하고 싶다.

차슈2장 추가 2,500원

 

차슈가 정말 부드럽고 너무 질 좋은고기이다.

약간의 불맛도 좋았고, 라멘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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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는 고추기름, 다진마늘, 후추 등이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조금 더 추가해서 먹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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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미소라멘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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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버전의 미소라멘으로 일반 맛 보다는 얼큰하고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메뉴이다.

기본 토핑 아지타마고, 김, 파채, 숙주, 목이버섯, 옥수수콘 6가지가 들어가고

여기에도 토핑을 추가하고 싶다면 미리 말하면 가능하다.

숙주가 들어가서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매운맛이 꽤 있었다.

나는 기본 유라멘이 훨씬 맛있었고, 매운걸 좋아하는 친구는 카파미소라멘이 더 맛있다고 했다.

두 가지 메뉴 모두 맛이 좋았고, 특히 국물맛이 정말 좋았다.

여행객들이 제주 혼밥 맛집으로 와도 좋을 것 같고 제주도민들이 특별하게 먹으러 와도 너무나 좋을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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