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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이효리 살던집 구경! 제주 소길별하 예약방법과 방문 후기

by 조끄띠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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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길별하 예약방법과 방문 후기

어제 친구와 함께 최근 굉장히 떠오르고 있는

효리네 민박집을 로컬 편집샵으로 바꾼

제주 소길별하에 다녀왔어요.

한번쯤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일반인도 갈 수 있는 곳으로

바뀌어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소길별하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남길 34-37
🚩 영업시간 : 10:30 ~ 17:30
🚩 전화번호 : 0507 - 1430 - 4838
🚩 휴무 : 월요일
🚩 입장료 : 네이버 예약 1인 8,000원

 

 

 

 

우선 방문을 하려면 일반 방문은 불가하고

이렇게 예약으로만 제주 소길별하를 방문할 수 있어요.

워낙 인기가 좋은 곳이라

미리 한달 전 부터 예약을 해야 겨우 원하는

날짜에 맞춰갈 수 있어요.

저도 1월에 2월달 예약을 하여 다녀왔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고

8,000원에 1인 음료가 포함되는 가격이에요.

36개월 미만은 무료이고, 반려동물도 출입 가능해요.

참고로 소길별하 내부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도 1시간으로 정해져있어요.

2인, 음료 포함 16,000원

네이버 예약 결제 완료!!

내비게이션에 제주 소길별하를 찍고

안내를 받고 가다보면 정말

길이 좁고 시골이라는걸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초보 운전자는 살짝 긴장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드디어 효리네민박 도착!!

워낙 TV프로그램에서 대문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하고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들어오는 길 곳곳마다

이렇게 표지판이 놓여있어서

찾아가는건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원래는 대문에서 바로옆은 그냥 공터였었는데

이렇게 넓은 주차장을 만들어

생각보다 주차하기가 편했답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니, 엄청 차가 붐비지도 않고

머물 수 있는 시간까지 정해놓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제주 소길별하

효리네민박집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는 오후 2시 10분에 예약을 했고

15분 입장이 가능했어요.

들어가기 전에 주차장 입구에서

직원분이 온도체크와 예약체크를 도와준 후

입장할 수 있었어요.

 

 

방송에서만 보았던 외관모습은

정말 똑같았고, 너무나 예쁜 건축물이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주택만 15억 토지만 10억으로

총 25억에 매매가 되었다는 소길별하.

원래 소길리 주변은 땅값이 그리 비싼편이 아니였는데

이효리가 살면서 주변 땅시세가 정말 많이 올랐어요.

지금은 제주도 다른곳에 살고있다고 하는데,

마트에서라도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집 주변에 공터는 정말 넓은 편이고,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제주의 자연으로 힐링하기

딱 좋은 위치라고 생각 되었어요.

1층 과 2층으로 되어있는 주택은

외간이 나무로 되어있어 주변 경치와

매우 잘 어울려요.

 

 

 

겨울에는 소복하게 쌓인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던 곳이고,

여름에는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많아

정말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옆은 별채로 음악작업실로

사용하던 곳인데, 이곳은 출입할 수 없었어요.

대신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실내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없는데

실외에서는 잠시 마시기가 가능했어요.

 

 

 

외관을 대충 찍고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별하지기 직원분이 안내를 다시 해줍니다.

로컬 편집샵으로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렇게 번호에 맞게 물품을 체크하면

나중에 계산하는 시스템이에요.

 

 

 

솔직히 물품보다는 집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은 곳이기도해요.

들어오자마자 난로가 보이는데,

화면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였어요.

 

 

 

한가지 팁을 주자면,

입장한 후 가장 먼저 음료를 주문하고

2층을 먼저 구경하고 1층을 구경하는 것이 좋아요.

동시간때 함께 방문한 손님들이

한꺼번에 구경을 하는데

경로가 똑같다 보니, 조금 북적거리는 느낌도있고

사진찍기도 살짝 애매했던 부분이 많았어요.

제주 소길별하에 가실분들은

커피주문 ▶ 2층 ▶ 1층

이렇게 구경하면 복잡하지 않고 좋을것 같네요.

 

 

 

 

아이유가 멍 때리던 소파자리도 보이고,

정말 아늑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였어요.

방송에서는 거실이나 방이 정말 넓어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넓지는 않게 느껴졌어요.

 

 

 

들어오자마자 왼쪽 부엌 공간에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요.

음료를 주문하면 관람을 모두 다하고

나갈때 이름을 말하면 바로 받을 수 있어요.

 

 

 

 

입장료에 음료 값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두 가지 메뉴중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보리차 or 커피

그리고 서비스로 계란과자를 줘요.

다른 정보를 보니 오메기떡을 받는 분들도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계란과자였어요!!

 

 

 

이곳도 부엌 공간이였는데,

약간은 개조하여 효리네민박 부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어요.

 

 

 

커피는 제주 소길별하에서 만드는

약간은 일반 커피와는 다른 맛의 커피였어요.

산미가 강하고 진하고 묵직한 느낌의

커피맛이었어요.

 

 

 

다른 카페도 기본 5,000원 ~8,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커피나 음료를 즐기는데,

효리네민박집도 구경하고 음료까지 마시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주방 바로 앞쪽으로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여러가지 소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천천히 구경하지는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인테리어나 디자인을

굉장히 예쁘게 해놓아서

소품이나 물건들이 다 예뻐 보이더라구요.

 

 

 

 

딱히 사고 싶었던것은 없었고,

집을 구경하고 싶었던 마음이 더욱 컸어요.ㅎㅎ

 

 

 

벽돌 인테리어로 선반을 하나씩 만들어

소품을 올려놓고 구경할 수 있게

아주 잘 만들어져 있어요.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입장할 때 받은

종이에 번호를 체크하면됩니다.

 

 

 

주방 바로 옆에는 손님이 사용가능한 화장실이 있고

2층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1층만 이용이 가능해요.

 

 

 

 

계단을 올라오면 침대와 큰 욕조가 있던

공간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방안에 욕조를 놓았던것이 굉장히

특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욕조는 없고 제품이 있었답니다.

 

 

 

 

욕조가 있던 자리는 이렇게 큰 창문이 있어서

몸을 담구고 창밖을 바라보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방세제와 퍼품 제품들.

 

 

 

나와 같은 시간대에 예약한 손님들이

동시에 자리를 옮기다 보니

조금은 복잡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찍기도 조금 힘들었는데,

모든분들 피해 없이 모자이크~

 

 

 

악세사리, 패브릭퍼품, 달력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참 많았어요.

하지만 가격은 약간 사악했어요. 😤

 

 

 

 

2층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데,

효리네민박시절부터 문이 없는게

정말 특이했어요.

문이 없이도 샤워를 하고 큰일을 볼수 있다니!!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좋았던 제품들.

 

 

 

2층에서 바라본 1층 거실의 모습.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이기도하고

따뜻하면서 정말 예뻤던 제주소길별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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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아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기도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꼭 예쁜

사진을 찍으시길 바라요~

 

 

 

2층에는 베란다 야외로 나갈 수도 있었어요.

진자 내가 살집이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좋은 공간이더라구요.

 

 

 

이곳에도 잠시 앉아서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날씨가 별로 춥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제주 소길별하 방문입니다.

 

 

 

집 바로 앞에는 이렇게 큰 공터가 있는데,

반대편에 차라리 카페를 지으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목조느낌의 창문도 사진을 찍으니

정말 멋스럽게 나오더라구요.

 

 

 

뒤쪽까지 잘 둘러보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노천탕이 있어요.

효리네민박에서도 손님이나, 이효리부부가

겨울에 이용했었던 노천탕인데,

정말정말 부러운 공간이기도해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두었는데,

이곳에 작은 물고기나, 꽃으로

인테리어해서 포토존으로 만들어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모든 구경을 다하고 미리 주문했던 커피를

받고 야외로 나왔어요.

커피와 계란과자를 주고,

커피 뚜껑에는 귀여운 호랑이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요.

 

 

 

방송으로 보았을 때 정말정말 구경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이효리님한테 피해주지 않고

이렇게 직접방문해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거에

매우 만족스러워요.

 

 

 

예약을 하려면 한달전부터 가능하다는 것이

조금은 단점이지만

제주에 왔을때 관광지로 들려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곳입니다.

저는 1시간을 채우지 않고 30분 정도로도

충분히 구경을 다하고 나왔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북적거려서 조금은

걱정이 되더라구요.

1시간 이상 머무르면 음료를 내부에서

마실 수 없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정말 재미있고, 예뻤던 건축물이라서

만족스러웠어요.

이효리 제주도집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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