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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기 (feat. 화이자)

by 조끄띠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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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기 (feat.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 2차를 마친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고 한다.

잔여백신으로도 예약을하고 당일에 맞을 수 있지만, 구민비서 구삐에 등록을 하면 알아서 날짜에 맞춰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 샷을 맞으라고 연락이 온다.

 

정확인 3개월이 지난 후 3차를 예약하고 부스터샷을 맞으러 다녀온 후기이다.

코로나 백신 2차를 맞은 후 구삐어플에 배신이 업데이트된 후 이렇게 접종한 날짜와 경과일을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날이 다가오면 접종 가능 일자를 확인한 후 예약을 할 수 있다.

 

어차피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의무이기 때문에 늦장을 피워보았자 도움이 되질 않을 것 같아, 3개월이 지난 후 바로 맞기로했다.

 

특히 제주도는 식당, 카페에 관광객이 무척 많이 오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백신 접종 확인을 하고 있어 식당이나 카페를 다니려면 무조건 맞아야 한다.

 

 

 

구삐어플을 통하여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부스터샷을 예약하면 이렇게 카톡알람이 온다.

예약 일시와 내가 예약한 병원이 나오며, 화이자, 혹은 모더나를 맞을 수 있다고 쓰여있다.

 

나는 1차 2차 모두 화이자를 맞았기 때문에 이왕이면 같은 화이자를 맞고 싶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부스터 샷을 맞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열이 오르거나, 근육 통증이 있을 때 나의 고통을 조금 덜어줄 약 준비이다.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집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약이기때문에

타이레놀을 꺼내두고, 병원에 다녀왔다.

 

 

 

그다음은 열이 얼마나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체온계를 준비해야한다.

계속하여 체온을 재며 열이 오를 때는 재빠르게 타이레놀을 먹으면 된다.

 

 

 

그리고 요즘 체온계는 비접촉을 많이 사용하는데, 집에서는 나만 쓰기 때문에 접촉 수은 체온계를 구매하였다.

비접촉보다는 접촉 체온계가 훨씬 정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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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1주일 전부터 컨디션을 조절하고 술도 마시지 않고 열심히 운동도 하였다. 

1차 2차 모두 큰 부작용이 없었지만, 그래도 3차를 겁나 무섭기 때문에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병원에는 대부분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다.

요즘은 사람들이 마스크도 잘 쓰고 다녀서 감기도 잘 걸리지 않고 호흡기 질환도 많이 없다고 한다.

 

병원에 도착 후 이름을 말하면 명단을 확인한 후 혈압을 측정한다.

혈압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맞을 수 없다.

 

정상 혈압 법위

정상 혈압 : 120/80

1단계 고혈압 : 130~139 / 80~85

2단계 고혈압 : 140/90 이상

 

나는 138/85가 나와서

1단계 고혈압에 혜당 하지만 거의 턱걸이로 정상혈압과 비슷하다.

이 모든 원흉이 바로 살때문!!! 살을 빼면 정상 혈압으로 돌아올 수 있다.

알면서 살을 못 뺌 ㅠㅠ

 

 

 

혈압을 재고 나서 예진표를 주는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하기 전 꼼꼼하게 작성해야 한다.

이전에 1,2차 접종을 했다면 "예" 체크 후 날짜도 써준다.

 

 

 

 

1,2차 모두 화이자를 맞고, 3차도 화이자를 맞고 싶었는데, 아싸!! 모더나가 아닌 화이자를 맞을 수 있다.

이왕이면 같은 것으로 쭉 맞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예진표에 크게 화이자 스티커를 붙이고, 이름을 부르기 전까지 기다리면 된다.

생각보다 병원에 손님이 많아서 조금 무서웠다. 최대한 사람이 없는 쪽에 앉고 20분 정도를 기다렸다.

 

 

 

 

젊을 때는 뭘 해도 건강하기 때문에 이런 비타민 주사나 수액 같은 걸 맞지 않아도 되지만, 나이가 들면 주기적으로 비타민을 맞아주면 확실히 체력에 도움이 된다.

 

나중에는 비타민 맞으러 와야지..

 

 

 

진료실에 들어가 1차와 2차 때 큰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고, 바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할 수 있었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팔 쪽에 맞아야 훨씬 생활이 수월해진다.

1차 때 백신 주사를 맞을 때는 맞는 순간에 정말 아팠고

2차 때 백신 주사는 1도 아프지 않았고

3차 백신 주사를 맞을 때는 조금 아팠다.

뭔가 주사를 놔주는 사람에 스킬에 따라 맞을 때도 조금씩 다르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맞고 난 후 15분~30분 정도는 병원에 앉아 대기를 해야한다.

만일 호흡곤란이 오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 바로 병원에서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불안하다고 생각되면 30분 정도 앉아 있어도 되고,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15분으로 충분하다.

 

 

 

 

코로나 백신 3차 주사를 맞자 바로 아프지는 않는다

바로 다음날이 고비이고, 2~3일은 경과를 지켜봐야한다.

 

 

 

 

백신을 맞고 나면 국룰처럼 꼭 먹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돼지고기 ㅋㅋㅋ

솔직히 핑계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흑돼지를 먹으러 왔다.

 

 

 

제주도에 살면 백신 맞고 흑돼지 정도는 먹어줘야 몸이 바이러스를 잘 이겨내서 더욱 건강해질 것만 같다.

 

 

 

백신을 맞고도 맞은 날은 팔도 아프지 않기 때문에 돌아다닌 것에 크게 무리가 없다.

하지만, 술이나,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먹다 보니, 맛있어서 고기를 추가하고 총 9만원이 넘게 먹었다.

백신 맞고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김치찌개까지 야무지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천천히 몸의 컨디션을 살피면 열을 잰다.

특별하게 아프지 않거나 열이 나지 않는다면 약을 먹지 않아도 좋다.

오히려 약을 먹지 않고 견딘다면 더욱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들었다.

1차 코로나 백신 접종 때는 열이 나지 않았지만 무서워서 약을 먹었고,

2차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는 약을 먹지 않았다.

3차도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도 약을 먹지 않고 버티려 했지만, 서서히 열이 오른다.

 

 

 

 

내가 격은 부작용은 아래

1차 : 엄청난 주사부위 팔둑 통증, 온몸 근육통, 골반아픔, 허리아픔

2차 : 약간의 주사부위 팔둑 통증, 약간의 오한

3차 : 2일째 약간의 주사부위 통증, 겨드랑이 통증, 온몸 근육통, 약간의 어지러움, 약간의 투동, 약간의 오한 

 

 

 

1차 때는 정말 근육통이 심했다. 다행히 열은 없었지만 주사 부위도 너무너무 아파서 팔을 올릴 수 없을 정도였고, 허리, 골반 등 근육들이 너무 아팠다.

 

2차 때는 조금 겁을 먹었지만, 생각보다 주사부위도 1차보다 아프지 않고, 약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뿐 열도 없고 2~3일 후 멀쩡했다.

 

마지막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 이상하게 겨드랑이까지 통증이 있었고, 열도 살짝 올랐다.

근육통은 항상 나에게 따라오는 백신 부작용 같아 보였다.

열이 37,2도까지 오르면 두통이 오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타이레놀을 하나 복용한 후 잠을 잤다.

다음날 일어나니, 멀정쓰~

 

팔 근육도 이틀째부터는 서서히 풀리면서 많이 아프지 않았다.

이렇게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샷 접종까지 마쳤고, 제발 이제 3차에서 끝내고 싶다.

맞을 때마다 불안한 건 사실이고, 만약 코로나에 걸려도 죽지 않게 해주는 것이라 무조건 맞아야 한다고 생각도든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 내 글을 읽고 용기를 얻어 별 탈 없이 예방 주사를 맞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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