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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쉽지만 끝장 뷰 : 제주도 오름 월라봉

by 조끄띠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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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등산이나 오름가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 친구와 서귀포에 들렸다가 등산하기 정말 쉬운곳을 발견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월라봉 오름이다.

 

월라봉은 화산암으로 구성되었다고한다.

높이도 생각보다 낮고 정상까지 10분이면

오를 수 있다.

서귀포 안덕면도 같은 이름의 월라봉이 있는데.

이곳은 신효동에 위치한 제주도 오름 월라봉이다.

 

 

친구와 잠시 산책겸 운동겸 방문했을 땐 날씨가 꽤 좋아서 낮은 제주도 오름을 오르기 굉장히 좋았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갓길에 살짝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제주 서귀포시 신효동

제주도 오름 소요시간 30분

 

제주도 오름 월라봉은 여러개의 길이 있고, 바로 옆에 감귤 박물관이 있어 이곳까지 구경을 해도 참좋다.

최근에 쯔양이 감귤박물관에 방문했던데, 나도 다녀온 곳이라 굉장히 신기하다.

 

 

둘레길로 걸어도 되고, 보이는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도된다.

 

우선 굉장히 한적한 제주 오름이라 사람이 없어 굉장히 좋았다.

아마 잘 알려지지않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느낌이다.

 

 

월라봉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이렇게 큰 돌이 고곳에 있는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돌이 굉장히 멋스러워 보였다.

 

지나가다가 월라봉의 이름을 몰라 계속 '돌산'이라 불렀는데 진짜 돌이 많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곳은 무조건 좋아할것 같다.

 

 

등산을 싫어해서 제주도 오름 월라봉의 계단을 보자마자 한숨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높지않다.

힘들만 하니, 정상도착!

 

 

마치 사람 얼굴모양을 하고 있는 돌이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서귀포에 이런곳이 숨여있다니 괜찮을 제주도 오름을 발견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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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을 조금 올라오니 멀리 멋있는 한라산도 보인다.

뷰가 괜찮은 작은 오름!

 

 

조금 올라오니 보이는 월라봉의 풍경.

입구쪽에는 간단히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배치되어있다.

 

 

한적하고 조용한 월라봉은 공기도 좋고 천천히 산책하기 너무나 적당한 제주도 오름이다.

화살표 표시를 따라 전망대로 향해본다.

 

중간쯤 가다보니, 제주도 오름 월라봉 정상바위와 야외 놀이터로 길이 나뉘는데, 야외 놀이터 보다는 정상의 서귀포 모습이 보고 싶어 왼쪽으로 꺽어 오름을 걸어갔다.

 

오름 정상 근처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정자도 있고, 생각보다 사람은 없지만 관리는 조금씩 되고 있는 느낌이다.

 

무더운 여름이 아니라 휴식은 다음에 하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은 월라봉이라 쉬지않아도 충분히 정상바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왼쪽은 약간의 작은 제단 같은것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야 정상에 갈 수 있다.

정말 낮은 오름이라 정상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조용한 산책공간을 만든것 같아 기분이 UP

 

 

 

 

위에 보이는 사진이 정상 바위인데 높지는 않지만 살짝 기여 올라가야하는 느낌!

크게 어렵지는 않다.

 

 

정상에 올라갔을 때 보이는 서귀포 작은 제주 오름 월라봉의 정상 뷰 모습이다.

생각보다 시야가 확 보여서 굉장히 기분좋은 등산이였다.

 

 

살짝 아쉽다면 날씨가 무척 많은 편이 아니라 바다색이 파랗지 않고 약간 뿌연색이다. 매우 아쉽다.

 

그래도 나름 제주도 오름 월라봉의 뷰는 나쁘지않다.

높은 오름을 등산하는게 힘든 사람이 오르기 딱 좋은 높지않은 오름이다.

 

 

서귀포에서 산책하기 좋고 쉬운 오름을 찾는다면 가볍게 추천해주고싶다.

오르기 쉬운 작은 제주도 오름 월라봉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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