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맛집 : 먹어♪ 먹어♬ 파주 닭국수

 

고기 종류중에 닭을 가장 좋아하는데, 치킨은 당연 좋아하는 음식이고, 그 밖에 삼계탕이나 닭국수를 매우 매우 좋아한다.

 

원래 닭칼국수를 먹으로 홍가네칼국수를 자주 다녔는데, 최근에 이곳보다 더 맛있는 곳을 알아내였다.

홍가네 칼국수는 약간 걸죽한 느낌이 강하다면, 제주 애월 맛집 파주 닭국수는 국물이 더욱 깔끔한 맛이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206

영업시간 : 11시~ 21시

 

제주 애월 맛집 파주 닭칼국수는 체인점으로 제주도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꽤 많은 가게가 들어서 있다.

이곳 위치가 하귀 주변인데, 솔직히 자주 먹고 싶은데, 배달의 민족도 내가 사는 곳까지 배달이 오지 않는다 ㅠㅠ

먹으려면 무조건 하귀까지 가야한다.

 

 

길가에는 차를 세울 수 없고,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면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세운 차들이 많아서 딱히 주차장이 있는것 같지는 않다 ㅠㅠ

제주도는 주차가 문제야 ㅠㅠ

 

 

 

 

제주 애월 맛집 파주 닭칼국수 내부에는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다. 가게 내부도 작지는 않은편이다.

사회적거리 두기 때문에 다 붙어서 앉지는 못하고 테이블 하나씩 건넌 뛰고 앉을 수 있다.

솔직히 더운 여름날 먹기에는 조금 더운 음식이긴 하지만, 맛있으면 그만이지 뭐.

 

 

제주 애월 맛집 주 메뉴는 국수이다. 특이 닭국수가 주 메뉴이고, 이밖에도 불고기 국수, 매운 닭국수, 들깨 닭국수, 보말칼국수, 냉국수, 비빔밥 등이 있다.

가격은 제일 비싼 것이 9천 5백원이고 제일 저렴한 것이 7천5백원 정도이다.

 

배부르게 한끼를 먹을 수 있는데 만원이되지 않아 가격면에서는 굉장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제주 애월 맛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데 만두반탕슉반 이라는 메뉴도 있다.

이것도 솔직히 먹어보고 싶었는데, 칼국수 하나씩만 주문해도 배가 불러서 다 못먹을 것 같아 주문하지 않았다.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칼국수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오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ㅠㅠ 배고파서 죽을뻔.

나는 가장 잘 나가는 닭칼국수를 주문하였고, 친구는 불고기 국수를 주문하였다.

 

 

 

 

 

반찬은 금방 담근 겉저리 김치와 양파장아찌.

겉저리 김치는 따로 판매도 하는 것 같다.

 

양도 절대 작지 않은 양이고, 제주 하귀 맛집 이곳은 국물이 정말 끝내주니 꼭 다 먹어보길 바란다.

 

 

 

 

 

닭칼국수 8천 5백원

닭칼국수에는 닭 반마리가 들어가 있다. 닭다리와 닭가슴살이 함께 들어가있는데, 닭모가지도 함께 나온다.

갑자기 궁금한것이, 가슴살과 다리는 모두 두 개라서 나누기가 가능하지만, 닭모가지는 하나인데, 다른 그릇에 모가지가 들어가지 않는걸까?

 

여튼 나는 닭모가지가 들어와서 기부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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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칼국수에 닭 반마리가 들어가서 양도 굉장히 많아 보임.

 

 

 

 

제주 애월 맛집으로 정말 추천하는 이유는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다. 숙주나물을 좋아하는데, 숙주나물과 양배추, 당근이 가득 들어가 있다.

그리고 야채를 볶아서 불맛을 냈는데, 닭 칼국수에서 불맛을 느낄 수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른 닭 칼국수집은 대부분 걸쭉한 국물이 많은데, 제주 애월 맛집 파주닭국수에는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취향에 맞았다.

 

 

 

닭 고기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나온다. 빨간색은 겨자소스, 오른쪽은 소금.!!

면이랑 고기, 국물까지 다 먹으면 정말 배가 부르고 행복쓰

 

 

 

 

 

불고기국수 8천원

닭 칼국수보다 5백원 저렴한 불고기 국수는 친구가 주문을 했다.

그래서 맛을 조금 보았는데, 닭칼국수 보다는 조금 더 짠 느낌이다.

불고기 뚝배기에 나오는 불고기가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불고기 국수도 야채를 먼저 볶아서 불맛을 냈기 때문에 너무나 맛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다.

칼국수는 다른 제주 애월 맛집과 비교해서 나쁘지 않은 맛이였고, 역시나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너무나 맛있다.

 

 

 

두 명이 1만6천 5백원으로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나왔다.

날씨가 조금 덜 더워지면 또 다시 가서 먹어야지~

 

 

 

제주 애월 맛집 맞은편에는 투썸플레이스 카페가 있어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가기도 좋다.

저 카페도 뷰가 매우 예쁘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