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이있어 신제주 근처에서 숙박을 하루 하고 혼자 돌아다니며 밥을 챙겨 먹던 중.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들어간 제주 신제주 맛집을 소개하려한다.
혼자서는 대부분 삼겹살이나 흑돼지를 잘 먹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혼자서도 충분히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신제주에서 오랫동안 삼겹살 맛집을 운영하고 있는 제원 칼집은, 정말 오래된 신제주 맛집인데, 최근에 별관을 새로 만들어 내부가 깨끗하고 혼자가서 먹기 좋았다.
제원칼집별관
주소 : 제주 제주시 제원길 17
연락처 : 064-747-3310
영업시간 : 15:00 - 06:00
휴무: 없음
제원칼집본점
주소 : 제주시 제원길19
영업시간 : 12:00 ~ 24:00
연락처: 064-747-3310
제주 칼집이 2군데 있는데, 본점과 별관이 바로 옆에 붙어있다.
앞에 간판 사진찍는것을 깜빡하여 로드뷰 사진으로 대체해보았는데, 예전 간판이니 참고!
새로 오픈한 제주 신제주 맛집 제원 칼집 별관은 오픈한지 오래되어 보이지 않아 내부가 굉장히 깨끗하고 넓었다.
고기집치고 오후 늦게가 아닌 오후 3시부터 오픈하여 3시 이후에 찾아가기 좋았다.
저녁이 확실히 손님이 많고 3시쯤은 거의 준비중이라 손님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더욱 부담없이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제주 신제주 맛집에 칼집에 찾아오면 가장 많이 먹는 메뉴가 바로 칼집삼겹살이다.
흑돼지도 있지만, 삼겹살도 제주산이라서 신선하고 정말 정말 맛있다.
가격은 삼겹살 1만 5천원
혼자 신제주 맛집에서 삼겹살을 시키는것을 남들은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내가 먹고싶으면 그냥 먹는거다.
남들시선따위 별로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먹고 싶으면 술집도, 고깃집도 혼자 가는 편이다.
인생 뭐없다 혼자 살고 혼자 먹고 혼자 죽는거지뭐.
1인분을 시키려다가 2인분을 주문했다.ㅎㅎ 1인분은 확실히 양이 작다. 2인은 먹어줘야한다.
대신 볶음밥이나 냉면을 먹지 않으면 고기로만 배를 채울 수 있다.
기본적인 반찬도 깔끔하고 이것저것 잘 나온다, 그리고 제주 신제주 맛집의 특별한 점은 바로 소스이다.
달달한 매콤한 소스와 콩카루까지 나온다. 제원 칼집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
1인분이라면 한 덩이 반정도가 나오고, 2인분을 주문하니 삼겹살 3덩이가 나왔다.
그리고 칼집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어 씹을때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한가한 시간이라 손님이 거의 없어 직원분이 와서 열심히 삼겹살을 구워주신다.
제주 신제주 맛집에서는 김치와 콩나물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삼겹살에 기름이 흐르면서 김치와 콩나물이 맛있게 익어간다.
고기 기름에 구워져 이게 정말 별미중에 별미이다.
생마늘보다는 구워먹는것을 선호하여 돌판위에 올려놓고 구워먹는다.
역시 제주도 에서 빠지면 섭섭한 멜젓은 고추를 조금 썰어놓고 팔팔끓어 비린맛을 없앤 후 삼겹살을 찍어먹으면 너무나 맛있다.
예전에 나이가 어릴때는 이 멜젓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정말 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칼집이 많이 들어가서 질기지 않고, 제주산 삼겹살이라 냄새가 1도 없고 신선하고 맛있다.
아!! 그리고 신제주 맛집 칼집에서는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콜라, 사이다, 환타 등 무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먹고 싶으면 셀프로 따라 마실 수 있다.
이날 콜라를 원없이 배터지게 먹았다. 맛있다. 역시 콜라.
기본적으로 제주 신제주 맛집 칼집에서는 된장국도 서비스로 나온다.
서비스라서 별로 맛없는 된장국탕인줄 알았는데, 안에 꽃게도 들어있고 조개도 들어있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된장국맛이다.
제일처음은 본연의 제주 삼겹살을 맛을 맛보기 위해 그냥 먹어보고, 두번째 부터는 맛있는 소스 들과 함께 즐기면 된다.
굵은 소금과 겨자를 올리고 함께 먹으면 고기맛이 최상으로 끌어올려져 정말 맛있다.
두번째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잘 끓인 멜젓에 찍어 먹어 보기
세번째는 고소한 콩가루 소스를 묻혀서 먹어보기
네번째는 매콤 달달 소스에 찍어 먹어보기
김치와 콩나물이 올라가서 훨씬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밑반찬도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고, 특히 제주산 백돼지 삼겹살을 사용하여 신선하고 냉동되지 않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제주 신제주 맛집이기 때문에 신제주 주변에에서 가볍고 맛있게 먹을 곳을 찾는다면 칼집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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