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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

취향저격 제주 서귀포 맛집 취향의섬 / 카페

by 조끄띠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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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제주 서귀포 맛집 취향의섬 / 카페

제주에는 정말 많은 카페와 많은 맛집들이 있다. 대부분은 모두 맛있고 만족스럽지만 특히 맛도 좋고 분위기나 사진찍기도 좋으면 더욱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그래서 소개할 곳은 남원에 위치한 취향의 섬이다.
서귀포 남원까지 볼일이 있어서 그 주변에 카페나 밥집을 찾다가 알게된 제주 서귀포 맛집.
이곳은 카페이기도 하면서 맛집이기도한데, 내가 음료가 아닌, 밥을 먹었기 때문에 제주 서귀포 맛집이라고 하고싶다.


영상으로도 확인가능 ▼


주소: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398번길 7
영업시간: 10시 30분~
반려견가능

제주 서귀포 맛집 취향의 섬에 들어가기 전! 꼭 해야할 것이 있는데, 바로 입구 의자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이다.
건물 바로 앞에 돌담을 배경으로 주황색 의자가 놓여있는데 색감이 너무나 예쁘고 누구나 좋아할 포토존으로 딱이다!


포토존 주변으로는 보라색 꽃이 피어있어 더욱 화사하고 예뻤다.
제주스러운 돌담과 푸릇푸릇한 나무들까지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포토장소!
제주 서귀포 맛집으로 들어가기 전 꼭 사진 찍기!!!

제주 서귀포 맛집 취향의 섬은 옛날 제주도 집을 개조하여 만들었는데, 이곳에 아내가 그림을 그리고, 남편이 목수라서 함께 개조한 공간이라고 한다.


이런 문을 보면 옛날집 그대로의 모습이다. 나도 이런 옛날집에 살아본적이 있어 이런 창문과 문들이 너무나 정감스럽고 옛생각이 난다.


3곳의 방의 문을 터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 놓아두었고,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입구쪽에는 소박한 소품들이 놓여있는데, 오며가며 관광객들도 구경하고 소품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혼자 와서 밥을 먹어도 좋을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나 좋은 서귀포 맛집이다.



입식으로 4명이 앉아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마지막 방은 원형 테이블이 있다. 모든 테이블 마다 큰 창문이 있어 밖에 푸릇한 나무들이 보여 개방감이 있고, 시원하고 감성적이 느낌의 제주 서귀포 맛집이다.


곳곳에 책도 많고 곳곳에 다양한 소품도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건물 전체가 파릇파릇한 느낌이라 더욱 제주에 있다는 실감이 드는 취향의 섬.
정말 서귀포 맛집의 이름처럼 취향이 확실한 장소인것 같다.


취향을 저격하는 큰 창문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액자같은 자연느낌이다.


병맥주와 꽃 돌담까지 완벽하게 힐링되는 제주 서귀포 맛집.




워낙 내부에 인테리어가 예뻐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이곳저곳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밖의 포토존도 예쁘지만, 안에서 찍는 사진도 굉장히 예쁘게 나온다.


친구와 함께 왔다면 서로 사진찍어주기 너무나 좋다.
개인적으로 내가 앉았던 원형 테이블이 있는곳이 가장 예쁘게 느껴졌다.


취향의섬 메뉴판을 살펴보면, 우선 카페겸 밥집이기 때문에 음료와 음식의 메뉴가 모두 있다.
커피만 마셔도 좋고, 밥만 먹고가도 좋은 곳이다.
아메리카노는 기본 5천원 부터 시작하고 밀크티 종류와 에이드 종류도 있다.
식사는 반미와 치즈김치볶음밥이있다. 친구와 아침도 먹지 못하고 서귀포 까지 왔던터라 식사를 하나씩 주문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사진은 너무 많이 찍으면 실례가 될수도~
나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사람이 없어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


음식 주문을하면 이렇게 화투로 대기 번호를 주는데, 또 한번 특이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음식을 주문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니 막 요리한 따뜻한 음식이 나왔다.
솔직히 김치볶음밥이나 반미는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제주 서귀포 맛집에서 먹는 음식들은 정말 맛있었다.


뭔가 양식과 한식의 조합이랄까? 먹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메뉴가 달라서 좋다.

치즈 김치볶음밥 9천원
계란은 500원을 더주면 추가할 수 있다.
친구와 두명이 서로 나눠먹기 위해 계란도 2개!!


치즈 김치볶음밥은 버터에 잘 볶아져 고소하고 안에 치즈가 가득들어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볶음 밥이지만, 집에서는 절대 이런맛이 나오지 않는다.
제주 서귀포 맛집 취향의 섬에서 먹은 김치볶음은 이제까지 내가 살면서 먹은 김치볶음밥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이든다.

치즈가 들어가 살짝 느끼할 수 있지만, 나는 느끼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취향의 반미 9천원
반미에는 고수가 들어가는데, 못먹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주문을 받을 때 고수의 여부를 물어본다.
고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나는 고수를 추가하지 않았다.


상추, 당근, 무, 오이 불고기가 들어간 취향의 반미는 안에 불고기도 맛있지만, 특히 빵이 쌀바게트이기 때문에 정말 쫀득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다.


굉장히 건강할 것 같은 재료로 매콤달콤한 소스도 있어서 누구나 입에 맞을 법한 맛있는 반미이다.
남원 쪽에서 괜찮은 제주 서귀포 맛집을 찾는다면 적극적으로 말해주고 싶은 곳이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친구가 엽서를 구매하고 싶다고 하여 소품들을 잠시 구경하였다.
소품은 대부분 핸드메이드 제품이고, 제주도와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 있다.


특히 마스크 스트랩이 굉장히 탐이 났는데, 식사를 하고 나오니 이미 다 팔리고 없었다 ㅠㅠ 너무나 아쉽
들어올때 마음에 들었던 소품이 있었다면 바로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 서귀포 맛집에서 해얀가로 조금만 내려오면 제주올레 4코스 해안가가 펼쳐진다.
특별한 포토존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뻥뚫린 바닷가가 너무나 아람다웠던 곳이다.
멀리 지귀도와 섶섬도 보이고, 사진찍기에도 좋았던 곳이다.


취향에 섬에서 구매한 엽서 1천3백원
이렇게 가지고 나와 바다와 수평선을 맞추어 사진을 찍으니 너무나 갬성적이다.ㅋㅋㅋ


남원까지 내려와서 제주 서귀포 맛집을 찾는다면 바다도 금방 볼 수 있고 맛있는 취향의 섬 추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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