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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집에서 만드는 핸드드립, 커피 그라인더와 드리퍼 구매 후기

by 조끄띠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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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밖에서 사 마시는 커피값이 한달에 30만원이 넘었다.

그래서 거그을 들여 전자동커피머신을 구매했는데..... 커피의 욕심은 끝이 없고....

전자동 커피머신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핸드드립을 해먹겠다며 그라인더와 드리퍼를 구매하였다.

 

솔직히 디자인에는 욕심이 없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면서 후기가 많은 제품으로 구매를 해보았다. 

드리퍼는 플라스틱, 도자기, 유리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 카페에서는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나는 집에서 즐겨 먹는 홈카페이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한 도자기 드리퍼를 구매해보았다.

 

그라인더도 솔직히 10만원이 넘는 가격의 제품들이 꽤 많았고 예쁜것도 정말 많다.

하지만 돈없은 백수 자취생이라 져렴하면서도 상품 후기가 많은것을 구매하였다.

 

 

 

그라인더를 손으로 돌려서 하는 수동도 있지만, 그것은 단 한번도 손으로 갈아본적 없는 커알못 사람들이나 쓴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존.ㄴ ㅏㄱ.ㅔ 힘들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동으로 그라인더를 사게 되면 생각보다 귀찮고 힘들어서 핸드드립을 잘 해먹지 않겠된다.

그러므로 귀차니즘이 심하거나 성격이 매우 급하신 분들은 자동 그라인더를 추천한다.

 

 

 

상품 후기가 많아서 다 읽어보고 괜찮은것 같아 델키 전동 커피 그라인더로 구매를 했다. ▼

 

델키 전동 커피 그라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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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가격은 3만 7천 5백 30원

30원은 무엇 때문인지 굉장히 마음에 안들지만 30원을 주고 구매하여본다.

 

 

 

 

간단한 세척과 조작방법이 스여있는 설명서가 들어있고, 본체가 들어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었는데, 여자는 블랙이니깐 심플하게 검은색으로 구매했다.

 

 

 

위에 시작버튼과 끝 버튼은 하나이고 플라스틱 뚜껑을 열고 원두를 넣고 다시 뚜껑을 닫은 후 돌려주면 된다.

 

 

 

델키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분쇄도를 조절할 수 있고, 인원수에 맞게 돌릴 수 있다는 점??

다른 저려미 제품들은 분쇄도 조절이 없고 시간에 따라 분쇄가 결정되는데, 델키 전동 커피 그라인더는 분쇄도를 조금이나마 조절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고영희씨의 컨펌도 필요하다. 무조건 새 물건이 오면 냄새를 다 맡아봐야한다.

 

 

원두를 가는 내부는 스텐레스로 되어있고, 분쇄기가 부착되어있다.

 

 

그리고 전선은 다 쓰고 나서 밑에 부분을 감김으로 돌려주면 선이 감겨서 복잡해보이지 않고 깔금하다.

 

 

 

원두를 넣어서 갈아보기

 

 

 

분쇄기이기 때문에 소음은 피할 수가 없다. 조금 시끄럽긴한데 위에 뚜껑을 손바닥으로 눌러주니 소음이 조금은 덜 나는 것 같다.

 

 

 

핸드드립이라서 분쇄도를 보며 조절하면 될 것 같다.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더욱 얇게 하고 연하고 마시고 싶으면 분쇄도를 굵게하면 된다.

 

 

 

 

 

드리퍼는 자기로 구매를 해보았다. 플라스틱이 잘 깨지지도 않고 씻기도 편해서 가장 많이 쓰긴하지만, 집에서 먹는 핸드드립이라, 플라스틱 보다는 도자기류가 훨씬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밑에 제품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많으니 구경하고 후기도 많이 읽어본 후 구매하시길 ▼

 

코맥 자기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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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라인더와 마찬가지로 드리퍼도 잘 세척한 후 사용하면 된다.

커피 분쇄 그라인더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로 세척을 했고, 드리퍼는 그냥 세제로 세척을 했다.

 

 

 

종이 필터는 다이소에서 구매하였는데, 똥색깔은 표백을 하지 않은 대신 물에 닿았을 때 물에 젖은 박스 냄새가 나고, 하얀색 종이 필터는 냄새는 나지 않지만 표백이 되어있어 뭔가 몸에는 똥색보다 나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나는 똥색으로 핸드드립을 해보았다.

원두가 싱싱하면 싱싱할 수록 뜸들이기를 할 땐 많이 부풀어 오른다.

내가 분쇄한 원두는 조금 오래되었더니 빵이 부풀지 않는다 ㅋㅋㅋ

 

 

 

핸드드립을 내릴 때는 끝까지 물이 빠지는것이 아니고, 물이 조금 차있을 때 분리해주면 좋다.

 

 

 

 

맛있게 홈카페 핸드드립이 완성되었다. 전자동커피머신도 있으면 핸드드립 세트까지 구매하였는데, 이제는 모카포트도 탐이 난다..... 이렇게 커피 장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우선 핸드드립을 열심히 많이 마신 후 돈을 열심히 모아 모카포트를 구매해봐야겠다.

커피 그라인더와 드리퍼 구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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