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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

뷰 1등 인정 제주 에이바우트

by 조끄띠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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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1등 인정 제주 에이바우트 (하귀포구점)

 

최근 제주도에 독버섯 처럼 퍼지고 있는 에이바우트 카페가 있다.

제주에만 30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고, 제주도의 스타벅스라고 불리운다.



에이바우트는 제주 프랜차이즈이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에이바우트 사장과 제주루스트(레스토랑)는 같은 대표라고 하는데,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에이바우트 카페 옆에는 항상 루스트가 있다.



제주시내는 물론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에도 에이바우트 카페를 만들었다.

너무 많아서 장사가 잘 될까? 라고 생각했지만...

겁나 잘됨...ㅋㅋ



그리고 제주 에이바우트가 뜰 수 있었던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생각된다.

하나는 카공족들이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마련된 도서관 같은 느낌의 아늑한 테이블과

저렴한 커피와 무료 디저트 그리고 할인 등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느곳이든 대부분 비슷한 인테리어로 만들어져 있지만, 이번에 다녀온 제주 에이바우트 하귀포구점은 특별히 뷰가 정말 멋있는 곳이다.

바로 앞에는 포구가 있어 배가 있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올레길을 다니며 다 지나갔던 동네인데, 이곳에 에이바우트를 지어버릴 줄이야...ㅋㅋ

1층 부터 3층까지 모두 카페로 만들어진 에이바우트

 

 

 

제주시 애월읍 하귀12길 21-2 1~3층

영업시간 오전 07:00~ 오후 23:00

시내가 아닌 외곽에 있는 카페 치고는 영업시간이 무척빠르고 늦게 닫는다.

관광객은 물론 차가 있는 제주도민들이 와서 시간을 보내기도 무척 좋은 것 같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내부는 깨끗하고 매우 밝다.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2층부터는 모두 테이블이다.

1층에도 큰 창이 있어 바다를 보며 공부하기 딱 좋다.

위층까지 가기 귀찮다면 1층도 추천~~

 

 

 

 

제주 에이바우트에는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와 디저트 종류가 꽤 많다.

음료를 시키면 한개의 디저트가 무료로 제공되고, 만약 디저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음료가격을 할인해준다.

공짜로 디저트를 준다는게 너무나 괜찮은 마케팅 전략같다.

음료 값은 다른 카페와 별 차이가 없다.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디저트를 제공하고 NO디저트일 때는 최대 50%음료 할인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커피는 물론 과일 주스나 티까지 다양해서 누구든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 오면 보이는 엄청난 테이블이 한눈에 들어온다.

회의는 물론 단체가 들어와도 모두 커버가 가능할 것 같은 테이블과 의자들.

 

 

 

 

이곳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같다. 넓은 창과 의자하나가 있어 사진찍기 너무나 좋다.

이렇게 실컷 제주도의 바다 뷰를 볼 수 있으니 어느 제주 에이바우트 카페 보다 더욱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밖으로로 통하는 문이 있어 외부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보았다.

날씨가 너무나 좋구요 ㅠㅠ 구름 하늘 너무 예쁘고요.

 

 

 

 

커피 주문을 하고 야외로 나가보았다. 밖에도 곳곳에 테이블이 조금씩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에서 마셔도 너무나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오랜만에 좋아서 그림같이 보이는 바다뷰이다.

 

 

 

그리고 맨 꼭데기 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뷰를 구경하기에 너무나 좋다. 바람이 많이 부는게 단점이지만, 잠시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제주도의 집들과 바다 구경하기에는 딱이다.

 

 

 

 

3층에서 정말 많은 테이블이 있다. 2층과 3층의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게 느껴진다.

노트북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제주 에이바우트

 

 

 

한폭의 수채화 액자처럼 뷰가 정말 멋있다. 이런곳에서 공부를 하기에는 뷰가 너무 아깝고, 열심히 음료를 마시며 창밖을 구경한다.

곳곳에 큰 창문이 많아서 개방감이 있고 시원시원해서 눈도 맑아지는 기분이다.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푸른하귤티를 주문하였다. 개인적으로 제주 에이바우트의 커피는 나의 입맛에 살짝 맞지 않는데, 산미도 있고 약간 입에 텁텁하게 남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원두이다.

하지만 다른 메뉴는 맛있다.

 

 

 

 

 

하귀 포구에 있다보니 오고가는 배 구경도 재미있고 구름이 낮게 깔려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많은 제주 카페를 다니다 보면 뷰가 아무리 좋아도 의자가 불편한곳이 정말 많은데 제주 에이바우트는 의자가 편한 편이여서 정말 마음에 든다.

오픈한지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다들 어떻게 알고 오는지 손님이 꽤 많다. 그나마 코시국 때문에 많이 없는 편인데, 안정을 찾으면 더욱 손님이 많아질 것 같다.

음료도 맛있고 가격도 좋은 뷰가 끝내주는 뷰가 정말 좋은 제주 에이바우트 포스팅 끝.

 

영상으로 서쪽 카페 12곳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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