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코이, 고체물감 수채화 그림 그리기

요즘
다시 인생이 허무하고
너무 재미가없다
뭔가를 덕질할때는 살아갈만한데
그게 약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살기가 싫어지는것같다
삶의질이 뚝 떨어져버렸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
이 기분이 이 생각이 나지 않을것같아
그 전부터 해보고싶었던
고체물감을 사러갔다

중고딩때는 꽤나 그림 그리는걸 좋아했다
도화지 위에 내손으로 또 다른 세상이
채워져가는 그림을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다

전문적으로 할건 아니기때문에
간편한 사쿠라코이 고체물감을
구입했다
인터넷에서도 팔고
나는 인천문화당에서 구입했다
할인도 되서 조금은 저렴 하게 산듯하다
 

색은 12  18  24  30색이 있다
나는 으른이니깐 돈이 조금 있으니깐
30색으로 구매했다
존나 마음이 익싸이팅했다

오픈..
얼마만에 보고 물감인가..
개인적으로 수채화를 좋아한다
물 농도로 밝기를 조절할수있고
잘만 그린다면 진짜 멋진 그림을
그릴수 있기때문이다
30가지 색이있긴한데
거기서 거기인것같아
걍 24색으로 살걸;;;

제일 처음 그려본 장미
일반종이는 물을 먹으면 울기때문에
캘라그라피용 종이를 샀다
연습은 일반종이로하고
진짜 이쁘게 그릴 자신이 생기면
이 종이에다 그려야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풍경화를 그리는거다
인물화는 정말 못그리고
나무 꽃 바다 하늘 그리는걸 좋아한다
걍 그리기만, 잘그리지는 못함
연한색을 먼저 칠한후 서서히 진한 색으로
명할을준다
뭐..순서나 방법은 잘모른다
걍 대충 그린다

점점 색을 진하게 그린다
많이 덧 칠해서 종이가 울려고한다
ㅠㅠ 울지뭬

드디어 풍경화 완성!
두번째 작품치고는 나쁘지않은것같다
좀더 입체감 있고 실제 같으려면
어떻게 그려야할까?ㅠ
넘나 어렵다 수채화

일반종이에 그린 다람쥐
일반종이에 그리는건 더욱 어렵다
이건뭐 초딩 수준의 그림이네
이건 찢어버리는걸로


 

그리고 붓으로 찍는 느낌으로
그린 나무들 50퍼센트 모자란 느낌
아 좀더 실제 느낌으로 그리고싶은데
부족

그리고 가장 최근에그린 라벤더
동영상을 보고 조금 연습한후
그렸더니 나쁘지않다 ㅎㅎㅎ.
제일마음에 드는거같기도
얼마나 연습을 해야 잘그릴수있을까
이거라도 해서 잡생각을 없애야겠다

없어져라. 잡생각들아.

종류는 12색 18색 24색 30색이있다상품정보는 아래

사쿠라 코이 워터칼라 고체물감 36색 수채화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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