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고서점 (그늘)

제주 중고서점 (그늘)

 

이번에 포스팅 해볼 곳은 바로 제주시에 위치한

중고서점이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분위기가 좋아보여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이번에

방문을 해보았다.

 

대부분이 그렇듯 모두 중고책 보다는

새책을 좋아하겠지만, 소장하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꼭 사고 싶다는 책이 있을 수도 있을 것 이다.

나도 항상 사고 싶었던 잡지책이 있었는데,

제주 중고서점에서 발견하게 되어 저렴하게 구매했다.

삼도동에 위치하여 벚꽃 축제가 열리는

전농로와도 매우 가깝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지나칠 수 도 있지만, 잘 보면 

이렇게 아늑하고 자그마한 제주 중고서점이 있다.

 

 

 

엄청 많은 책이 있는 건 아니지만,

다양한 책과 오래된 책까지 여러 책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중고서점인데, 책 상태가 거의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읽고 싶은 소설책도 있고,

잡지책도 있고, 소소하게 읽을 수 있는

책도 많았다.

 

 

 

동네에 있어서 거의 손님도 없고 오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나는 가끔 들릴 것 같은 제주 중고서점이다.

 

 

 

영어공부를 하는 친구에게는 원서를

선물해주기 위하여 구매하였고,

나는 읽고 싶었던 제주 잡치잭 인을 구매했다.

한 권당 3천원인데,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다.

 

 

 

정말 예쁜 책갈피를 받았는데,

호리병 모양ㅇ과 책?모양인듯.

책갈피도 아기자기해서 정말 귀엽다.

꼭 책을 사지 않더라고, 가끔 들려서

느긋하게 책냄새를 맡으며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