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물 추천 : 오메기떡 보다 더 맛있는 찐빵
제주도에 살아서 그런지 솔직히
떡종류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오메기떡이 왜 인기가 많은지
잘 모르겠고, 특별하게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떡을 먹고 떡이 맛있다는
생각을 처음하게 되었다.
오메기떡보다 훨씬 맛있다고 추천해줄
수 있는 떡은 바로 제주 한라산 쑥찐빵
한라산 쑥찐빵은 제주시에 3군데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노형점이기 때문에 나는 노형점에
자주 사먹으러간다.
물론 오메기 떡도 맛있지만, 여행객들이
제주 선물 추천으로 떡 종류중에
오메기떡만 사가는게 안타까워 포스팅을
하여본다.
정말 이 떡은 사먹어도 절대 후회안함
특히 사자마자 바로 맛봐야 더 꿀맛이다
위치는 노형 제주일고쪽에 있고 찾기는
어렵지 않다.
주변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
살짝 골목쪽에 세우는것을 추천한다.
영업시간은 아침 일찍 오픈을 하는데
9시쯤 갔을 땐 금방 나온 따근따근한
떡이 많았다.
하지만 소문에 의하면 3시 이후에는
떡이 금방 떨어진다고 하는데, 왠만하면
일찍 가서 금방 만든 따뜻한 떡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명 떡의 이름은 쑥찐빵인데, 식감과
모양을 생각하면 떡에 좀 더 가까운것
같다.
박스로 살 수도 있고, 택배도 붙일 수 있고
단품으로 10묶음만 살 수 도 있다.
최소 10개이니 참고~
쑥식빵, 롤케익 오디쨈도 팔고 있는데
이건 주인 아주머니께 문의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금방 나온 떡은 식지 말라고
스티로폼박스안에 10개씩 묶어서 놓고
판매하고 있다.
10개에 6000원인데, 약간은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맛을 보면 돈이 아깝지
않다.
워낙 맛있는걸 알기 때문에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었더니, 친구는 육지에
사는 가족한테 보내겠다면 한 박스를
주문하였다.
1박스에 36,000원이고 택배비는 별도로
5,000원이다
10묶음씩 포장되기 때문에 냉동실에
얼렸다가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도
완전 꿀맛이다.
하지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사자마자 먹어야한다는거 ㅋㅋㅋ
친구꺼를 택배로 부탁하고, 나눠먹을
10묶음(6,000)짜리도 하나 구매했다.
듣기로 오메기떡도 꽤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쑥찐빵떡을 맛보면 다들 이걸
사게 될 것이다..ㅋㅋ 그만큼 진짜
존.맛..탱..
워낙 쫀득한 떡느낌이라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하나씩 떼어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안에는 팥앙금이 들어있고, 먹었을 땐
정말 쫀득쫀뜩 쫄깃쫄깃 하다.
어떻게 반죽을 하면 이렇게 떡이 쫄깃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찐빵과는 정말
다른 느낌의 쑥찐빵이다.
그리고 빵에 간이 잘 베어있다고
해야할까? 단맛과 깊은맛?이 정말
딱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다.
배고플 때 먹어도 좋고, 아침에 먹고
출근을 해도 정말 좋다.
다 먹지 못할 땐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도 굳.
정말 제주 선물 추천으로 오메기떡만
사가는 여행객들이 안타까워 쓰는글이다.
이 찐빵도 꼭 먹어보새요...
너무 맛있음...
다만 틀니를 하신분들은 주의 하셔야할듯
떡이 워낙 쫄깃해서 틀니는 빠질 것
같다는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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