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로컬만 오는 제주 외도 맛집, 돈야탑촌 본점
지인추천으로 제주 외도에 갈미기살이
정말 맛있는 곳을 알아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가고 싶었는데,
아니 로컬만가서 그런지, 네이버와 다음에서
전혀 영업시간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직접 방문해서 영업시간을 포스팅해본다.
위치 : 제주 제주시 우정로18길 7
외도 주택 밀집지역에 있어서
생각보다 주차는 힘들다 ㅠㅠ
식당 바로 앞에 2~3대 정도 세울 수 있는데
이미 차가 세워져 있어서
주변에 뱅뱅 돌다가 겨우 골목에 주차를 했다.
그리고 정말 알고 싶었던
돈야탑촌 영업시간
오픈 5시 ~ 10시까지
일요일 휴무
(중요하니깐 궁서체)
깡통 분위기의 내부는 꽤 많은 테이블 있고
여사장님이 서빙과 주문을 모두 해주신다
오픈이 5시였고, 나는 5시 30분에 입장
이미 한테이블이 있음
6시가 넘어가면 꽤 많은 사람들이 온다.
제주 외도 맛집, 돈야탑촌 본점의
메뉴를 살펴보면 갈매기살, 머릿고기, 항정살, 덜미살
다양한 고기의 종류가 있고
특히 갈매기살이 가장 유명하다
200g 15,000원 100g 7,500원으로
요즘 물가에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기본반찬이 잘 나오고
야채나, 파절임, 부족함 없는 상차림이다.
그리고 김차, 무생채, 계란이 함께 나오는데
잘 섞어서 고기와 같이 먹어도 매우 맛있다고한다.
우선 갈매기살 매콤맛과 마늘맛을 주문했는데
갈매기살은 이렇게 쇠로된 판을으로 굽고
항정을 시키게되면 막힌 판으로 바꾸어야한다.
매콤갈매기 200g 14,000원
마늘갈매기 200g 15,000원
돼지껍데기 서비스.
갈매기살은 잘 못 구워 먹으면
엄청 질기고 맛이 없던데
제주 외도 맛집 돈야탑촌은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다.
특히 매콤 갈매기살은 살짝 매콤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계속 당기는 양념맛이였다.
마늘갈매기살도 양념이 잘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여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였고,
바쁘지 않을때는 고기도 알아서 구워주셨다.
꿀팁이 있다면 양념이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주며 구워야한다.
2명이 2인분을 먹고 맛있어서
추가로 더 200g을 더 주문했다.
내 입맛에는 매콤갈매기가 가장 맛있었다.
뭔가 소주안주로 먹기 너무나 좋은 제주 외도맛집이다.
식사로 냉면, 공기밥, 도시락밥
김치찌개가 있고,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비빔냉면 6,000원
한그릇씩 먹기에는 너무 배부를것 같고
둘이 나눠 먹어도 딱 좋은 양이였다.
찐 로컬만 오는 제주 외도 맛집
갈매기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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