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여행

제주 숲길 추천 조용한 동백동산(무료)

by 조끄띠 2023. 1. 7.
728x90
반응형

[제주 숲길 추천 조용한 동백동산(무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운동할겸 산책할겸

다녀온 제주 숲길 추천 동백동산입니다.

동백동산은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어있고

선흘리라는 마을에 자리잡은

동백동산습지입니다.

 

우선 주차장이 꽤 크고 잘되어있어서

자가용만 있다면 누구든 쉽게 찾아올 수 있어요.

제주 숲길 동백동산은 다양한

나무와 숲이 있어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12
매일 09:00 - 18:00

반려동물 불가능

 

 

 

화산이 폭발하고 동백동산에 물이 고일 수 있는

지형이 되어 물이 빠지지 않고

고이게 되는 습지가 만들어 졌다고합니다.

예전에 상하수도가 보급되기 전

마을 사람들이 동백동산 부근에서

식수를 구해왔다고해요.

 

 

 

제주 숲길 추천하는 동백동산은 동백나무가

많다고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해요.

예전에는 기름이 없어 이곳에서

나무를 베어 땔감으로 많이 사용했고

기름을 짜서 팔 수 있는

동백나무는 남겨두었다고해요.

지금은 동백나무 뿐만아니라

후박나무, 황칠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자라 거대한 숲을 이루었습니다.

 

 

 

제주 동백동산습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태동물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천천히 찾아보고 자연을 즐길 다보면

어느순간 만날 수 있을것 같네요.

도롱뇽, 개구리, 뱀 등등

멸종 위기종도 이곳에 아직 존재한다고합니다.

숲에 길이 잘 조성되어있고

다른 지역과 다른 숲의 특징이 있다면

제주 숲길은 돌이 굉장히 많다는 점이에요.

 

 

딱 보아도 엄청나게 큰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땅에서 올라오는 흙냄새와 나무

냄새들이 매우 좋은

제주 숲길이였어요.

 

 

천천히 걷다보면 비로소 만날 수 있는

먼물깍습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물이 남아있는 모습이고

먼물깍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있다는 의미와

끝을 말하는 깍이 합쳐서 "먼물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참고로 제주의 쇠소깍도 비슷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요.

 

 

이곳은 용암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빗물이 내리면 물이 잘 스며들지 않아

이렇게 습지를 만들면서 예전에는

생활용수나 동물의 음용수로

많이 이용했다고합니다.

 

입구를 통해 걷기 시작하면 다시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의 1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는것 같아요.

돌이 많은 편이지만, 걷기에는 나쁘지 않고

제주의 많은 숲길은 유로가 많은데

제주 동백동산습지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한번쯤 찾아갈만한 제주 숲길 추천 장소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