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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

목욕탕에서 감성 서귀포 카페로 변신 제주 라바르

by 조끄띠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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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감성 서귀포 카페로 변신 제주 라바르"

서귀포에 새로운 신상카페 정보가 있어 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이곳은 예전에 목욕탕이였는데 개조를 하여 1.2.3층 모두 카페로 아름답게 바뀐곳이에요.

멀리서도 온천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이는데, 생각보다 서귀포 시내 큰길에 위치하여 주차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13
11:00 - 23:00
휴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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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메인 서귀포 카페 라바르의 카운터와 포인트 인테리어라 할 수 있는 탕이 나와요.
예전 탕 모습을 그대로 살려 특이하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전체 노랑색으로 인테리어 되었는데 생각보다 색상이 이쁘고 목욕탕 안에는 물이 떨어지는 구조로 더욱 재미있고 특별한 카페 인테리어에요.



1층에는 야외공간도 있고 곳곳에 의자가 있는데, 의자와 테이블은 솔직히 불편한점이 있어요.




커피,음료이외에 간단한 쿠키종류도 있어요.
카운터도 굉장히 심플하고 이쁩니다.



음료는 인테리어와 카페 규모에 비해 비싼편은 아니였어요.



서귀포 카페 라바르에 단점이 하나 더 있다면 계단과 통로가 굉장히 어둡다는거에요.

커피를 들고 3층까지 올라가는데ㅋㅋㅋ
너무 어두워서 커피 쏟을까봐 조마조마


3층에는 야간의 바다가 보이고 야외도 테이블이 있어요.
겨울에 갔는데 창문에 해가 들어오니 너무너무 덥더라고요ㅋㅋㅋ
여름에는 에어컨을 안 틀면 버틸 수 없을것 같아요.



테이블이 모두 딱딱한 편이라 오래앉아 있기는 힘든것 같아요.
우선 아직 잘 알려지지않은 서귀포 카페라서 손님이 많지 않은 점은 무척 좋았어요.



야외로 나가면 밖에서 멀리 보였던 온천굴뚝이 있어요.
색도 새로 칠하고 이런 굴뚝을 남겨두니 더욱 특별한 카페가 되는것 같네요.




안으로도 살짝 들어갈 수 있는데
안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듬니다.



아메리카노 5.500

살짝 산미가 있고 진해서 커피는 제입맛에 맞는 편이였어요.
그리고 해가 잘 들어오는 쪽에서는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바로 앞쪽에 호텔이 있었는데 외관모습이 마치 유럽같은 분위기라 이렇게 커피를 놓고 사진을 찍으니 해외에 온 느낌이였어요.

비록 호텔 창문뷰였지만 사진에는 잘나오니 만족한 서귀포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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