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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먹기

제주 한달살기 제육볶음 도랏맨, 맛집 추천 5

by 조끄띠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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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달살기, 제육볶음 도랏맨, 맛집 추천 5

1. 숲속의 도토리


📍주소, 제주 제주시 도근내길 18
📍영업시간, 11시 20시 까지
📍브레이크 타임 3시~5시
📍휴무일 월요일


저도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곳은 메밀을 주 메뉴로 굉장히 건강하고 비건음식으로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토토리정식 A코스 16,000
(묵,샐러드,묵볶음,도토리새싹전,도토리쟁반국수,도토리들깨수제비,)
토토리정식 B코스 22,000
(묵,샐러드,묵볶음,도토리새싹전,도토리쟁반국수,도토리들깨수제비,제주삼겹살훈연바비큐)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도토리코스가 있어, 여려명이 올때 는 이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품으로
도토리 새싹쟁반국수 15,000
도토리 묵밥 10,000
도토리 비빔밥 10,000
도토리 들깨 수제비 10,000
도토리 새싹 전 10,000




기본반찬도 장아지와 양념두부, 김치 등이 나와요.
저는 코스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도토리새싹전, 묵밥, 비빔밥, 수제비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단품으로 3명이서 4가지 음식을 주문해도 코스로 먹는것보다 저렴하더라고요.

도토리 비빔밥 10,000/도토리 묵밥 10,000/도토리 새싹전 10,000/도토리 들깨 수제비 10,000

여름이라서 조금 시원한 메뉴가 좋을 것 같아 묵밥도 주문하였는데,
밥은 따로 나오고, 묵과 야채 그리고 시원한 국물이 들어가 함께 나눠먹기 좋았어요.

도토리 새싹전은 제주 한식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중 하나였어요.
도토리만 전을 만들면 이렇게 전처럼 만들지 못해서, 약간의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함께 넣어 만든다고해요.
생각보다 엄청 얇고 굉장히 고소했어요.

원래는 세가지 메뉴만 주문했는데, 먹다보니 양이 조금 작은것 같아 제주 한식 맛집에서 추가로 수제비도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엄청 고소하고, 수제비도 제주 한달살기 맛있는 맛집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에요.

 

 

2. 서귀포밀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로50번길 28
📍영업시간 10ㅡ30~17ㅡ00까지

항상지나갈때 제주도민 분들이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분명 저곳이 맛집이겠구나! 생각을 해서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겉보기에 작은 식당같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사거리에 위치했는데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3대4대 정도밖에 세울수가 없어요.
사람이 많을땐 다른곳에 세워야 할것같아요.

너무 마음에 드는  현지인 식당이라고 자부할수 있는것이 가격이에요.
8천원에 밀면과 석쇠불고기가 함께나와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강추!
밀면, 만두, 석쇠불고기, 동절기 메뉴로 칼국수, 만두국 등이 있어요.



물밀면+석쇠불고기 8.000
비빔밀면+석쇠불고기 8.000

비빔밀면 위에는 정성스러워보이는 계란지단과 오이. 계란, 양념장, 깨가 올라가요.
다른 유명한 밀면집 보다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에요.

물밀면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메뉴로 서귀포 밀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 같아요.



석쇠불고기는 2인에 이정도의 양이 나와요.
작은 양이지만 밀면값에 포함되니 완전 가성비라고 느껴집니다.

석쇠불고기 아래는 초를 껴서 따뜻하게 유지하며 먹을 수 있어요.
고기도 거의 공짜인데, 초값도 많이 들어갈텐데 정말 남는게 없을것 같아요.

미친맛이다!! 이런느낌은 아니지만 어느 밀면집에 견주어도 나쁘지않은 맛이에요.
제주 한달살기를 한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이에요.

 

 

3. 복덩이숯불갈비

양념갈비를 굉장히 좋아하는편인데,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맛집을 꼽으라면 태백산을 추천하고 싶어요.
그런데, 서귀포에서는 맛있는 양념갈비집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열심히 도민들이 많이 찾아가는 제주 한달살기 할때 오면 좋은 복덩이숯불갈비를 발견했어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8025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휴무 : 목요일


우선 돼지 양념갈비는 스페인, 포르투칼산이지만, 가격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17,000원에 넉넉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물론 제주산 오겹살이나 생갈비도 판매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양념갈비집에서 나오는 반찬들과 비슷한데, 하나같이 밑반찬이 맛있더라고요.
파절임, 명이나물, 양념게장, 감자샐러드 등등 너무 마음에 들어요.



돼지양념갈비 2인 34,000원
350g으로 1인분이 나오기 때문에 둘이서 먹기 양이 딱 좋았어요.
다른 식당에 가면 적어도 3인분은 시켜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 복덩이숯불갈비는 2인분이면 두명이 먹기 충분합니다.

불판이나 가스에 먹어도 나쁘지 않지만, 양념갈비는 숯불에 먹는것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숯불의 향기도 나고 먹음직스럽게 정말 잘 구워져요.

아마도 양념이 맛있는건지 질리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너무 자주가고싶은 복덩이 숯불갈비이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있어요 ㅠㅠ
제가 먹고 있을 때도 계속 손님이 들어오는데, 금방 대기가 생기더라고요.
다음에는 오픈하자마자 가야될것 같아요.



4. 돼지구이연구소

이번에 소개할 제주 한달살기 할때 가야하는 맛집은 솔직히 저만 알고 싶어서 꽁꽁 숨겨놓고 싶은곳인데요.
점심식사하러 오기 너무나 맛있어서 추천을 하고 싶네요.
이미 많은 제주도민분들은 알고 계신곳이에요.
📍제주 제주시 동광로1길 6
📍11:00 - 21:00 영업시간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테이블이 꽤있는데 점심 시간에 빨리오지 않으면 약간의 대기가 있을 수도 있어요.
대부분 제육볶음은 최소 8천원을 받는데 이곳은 7800원입니다.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저는 9천원해도 자주와서 사먹을것 같아요.


제육볶음 1인 7,800원
제주 한달살기 맛집 제육볶음 고기는 이미 익혀 나오고, 야채만 살짝 익히면 바로 먹을 수가 있어요.
보기만 해도 무척 먹음직스러운 제육볶음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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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빨간 양념과 적당한 촉촉함이 정말 맛있게 보이는 제육볶음이에요.
2인분인데 생각보다 양도 괜찮은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정말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양념인것 같아요,
적당한 매움과 불맛, 고기질까지 정말 정말 맛있는 맛집입니다.




5. 손두부집

서귀포시내에 오전에 문을 열고 오후 3시면 영업을 끝내는 손두부전문점에 다녀왔어요.
관광객은 거의없고 도민이 많이 방문하는곳인데, 부지런을 떨어야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5번길 19
📍 영업시간 08:00~ 15:00
📍 휴무 일요일


손두부집은 1만원대이면 괜찮은 정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얼큰이순두부와 우렁강된장 보리밥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손두부는 꼭 맛보고 싶어 추가로 손두부 한접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이 꽤 많이 나오는데 두명이 먹기에 정말 좋았어요.
영양가득한 3가지 야채와 고등어구이, 돼지고기, 양배주쌈 등등
1만원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밑반찬입니다.



손두부 1접시 (소) 7,000 / 얼큰이 순두부 10,000 / 우렁강된장 보리밥 10.000
두부전문이기 때문에 작은접시 손두부를 함께 주문해봤어요.
아침에 금방만든거라서 뜨근뜨근 짭쪼름하게 맛있었어요.
이런 두부도 부지런을 떨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오랜만에 직접 만든 두부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맵지않은 들깨순두부도 있었는데, 한국인이라면 매콤아니겠습니까!!
얼큰한 순두부를 주문했는데 정말 매운냄새가 팍 올라와요.
생각보다 꽤 매운데, 매콤하니 자꾸자꾸 당기는 맛이였어요.

보리밥에 우렁강된장을 넣고 무생채, 부추, 콩나물을 함께 넣어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굉장히 건강하게 먹을 수있는 곳이에요.

제주 한달살기 추천 맛집 5곳 영상은 유튜브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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