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카페 등극 제주 동쪽 카페 미와

최애 카페 등극 제주 동쪽 카페 미화

최근 세화에서 몇일 머무를 일이 생겨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주 동쪽 카페를 발견했어요.

이렇게 2층에 위치한 작은 카페인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조차 매우 매력적!!
더욱 꽁꽁 숨어있는 느낌이랄까?
정말 마음에 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랐으면 좋겠어요.ㅋㅋ

계단이 생각보다 가파르기 때문에 살짝 조심하며 올라가야해요.
옛날에는 이곳이 무슨가게였는지 참 궁금해지는 인테리어였어요.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51-1
11:00 - 21:00
수요일 휴무

노키즈존으로 단체도 4인까지만 받는 제주 동쪽 카페에요.
아마도 컨셉이 굉장히 조용하고 시끄럽지않은 분위기라 그런것 같아요.

2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마루바닥이 참 느낌이 좋았어요.

쭉 들어가면 커피를 주문하는 카운터가 있어요.
옛날집을 살짝 개조해서 구조도 독특하고 정겨웠어요.

특히 제주 동쪽 카페 미와는 케익이 맛있다는 후기가 참 많아요.
저는 혼자 방문했지만 무려 케익 2개를 혼자 먹었답니다ㅋㅋ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에요.

뒤쪽 카운터는 이런모습이고 옛날 부엌느낌이 살짝 나면서 예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면 자리까지 사장님이 배달을 해주십니다.

너무나 맛 보고 싶은 케이크가 참 많았어요.
딸기 케이크와 카라멜 케이크 중 무얼 먹을까 엄청고민이 되었는데, 저는 어른이니깐 그냥 두 개를 다 먹기로 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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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제주 동쪽 카페 미와 내부를 조금씩 구경해보았어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큰 자리도 있고 따듯한 빛이 들어오는 자리도 있었어요.

가장 인기가 좋은 자리는 안쪽에 위치한 좌식공간이 아닐까싶네요.
젊은 층의 사람들이 앉아서 노트북 작업도하고 조용하게 책도 읽고 있는 공간이에요.

참고로 제주 동쪽 카페 미와는 최대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에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게 살짝 단점이면서도 아쉽더라고요.
물론 2시간 동안 카페에 잘 앉아있진 않지만 이런 문구를 보면 뭔가 마음이 조급해지는건 사실이에요.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소금카라멜 6,500원
딸기쇼트케이크7,500원

아메리카노는 약간의 산미가 있지만 진하고 묵직해서 맛있게 마셨어요.

딸기케이크와 솔트카라멜 모두 엄청 맛있었고,
조금 더 입맛에 맞았던 케익을 뽑자면 솔트카라멜이 더욱 매력적이였어요.
그래도 두가지 케익의 맛을 모두 봐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혼자서 조각케익 두개는 아주 쉽게 해치울수 있어요.ㅎㅎ

1시간 정도 조용히 사진을 찍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니 너무나 좋더라고요.

조용하고 케익이 맛있는 제주 동쪽카페를 찾는다면 제주 미와 카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