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카페 추천 이제 베트남 안가도될껄? 콩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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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중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때, 

꼭 들려야 할 카페가 있어요. 

바로 제주 서쪽에 위치한 콩카페 제주곽지해변점입니다. 

베트남에 갔을때 한국인이라면

콩카페를 무조건 찾아가는데,

이젠 한국에서도 제주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카페가 되어버렸어요.ㅎㅎ

베트남 여행에서 마셨던 코코넛스무디커피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제주에서도 먹을 수 있게되서 너무 행복하네요.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곽지3길 21
매일 09:30 - 19:00

멀리 외관부터 마치 베트남 현지의

로컬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실제로 콩카페는 베트남 감성을 담은 카페로 유명해요.

(아마도 한국인한테만?🤔)

빈티지한 느낌의 간판과 컬러감 있는 

외벽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어요.

(빨간벽돌이 이렇게 베트남스러울줄이야)

 

 

단점은 주차장이 딱 정해져 있지 않아요.

해수욕장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유료이기 때문에 솔직히 추천하지 않아요.

바로 주변에 골목 사이사이 눈치껏

세울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어요 ㅎㅎ

 

 

 

가격대는 일반적인 제주 서쪽 카페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편이에요. 

커피류는 보통 6,000원~7,000원대, 

디저트는 3,000원대부터 시작했어요. 

입구 바로 옆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굳이 카운터가 아닌, 키오스크를

이용해도 편했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다양한 커피와

커피도구도 구경할 수 있는데

베트남에 갔을때 정말 사고 싶었던

커피드리퍼도 있었어요.

생각보다 편하게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어서

뭔가 캠핑을 갈때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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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서면 넓고 탁 트인 공간이 보여요.

베트남 스러운 알록달록한 컨셉으로

생각보다 내부를 잘 꾸며 놓은 느낌이였어요.

 

 

 

잘못 매치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

꽃무늬 커튼도 이곳에서는

베트남 느낌으로 찰떡이네요.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없는 편이였는데

아마도 평일이라 그런것도있고,

겨울보다는 여름에가 손님이 더 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손님이 적어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주 서쪽 콩카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코코넛 연유커피와 코코넛 스무디 커피에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나 라떼와는 다른,

달콤하고 이국적인 맛이 매력있어요.

커피에 들어간 부드러운 코코넛

스무디가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깔끔해서 단맛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더운 날씨엔 정말 제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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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도 동남아에서 먹을 수 있는

로브스타 맛이라서 제입맛에는 매우 잘 맞았어요.

제주 시내에 콩카페가 생긴다면

더 자주 갈 것 같은데, 약간은 시내에서 먼

곽지해수욕장 주변이라 조금은 아쉽네요.

 

 

 

유료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고

주변에 세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차량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었고, 

곽지해변에서 산책하고 바로 이어지는 동선도 정말 좋았어요. 

해수욕장 근처지만 번잡하지 않고,

오히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제주 서쪽 곽지해수욕장 주변에 방문한다면

콩카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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