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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살기

제주 코리아 커피위크 방문 후기

by 조끄띠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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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패스해도 오전부터 마시는 커피는

포기할 수 없는!

커피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제주 코리아커피위크는 빠질 수가 없어요.

아는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고,

미리 몇주 전부터 티켓 예약을하고

4/28(금)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코리아커피위크는 여러 카페 브랜드를

지역 내 문화로 성장시키기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제주도 내에 있는 로컬카페들을 모아

다양한 시음행사와 세나미등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어요.

 

행사 기간 4/28~29

장소 제주소통협력센터

 

단, 이틀만 진행되기 때문에

기한이 정말 짧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커피를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도 함께

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은데

기간이 아쉽네요 ㅠㅠ

 

오전 10시부터 입장이였는데

그 전부터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제주 코리아커피위크를

알고 참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안내 문자에 일회용 포장백이 제공되지 않아

개인 백을 준비하라고 되어있어

뭔가 많은 굿즈나, 선물을 주나보다!

하고 큰 에코백을 챙겨갔는데

뭐 주는게 별로 없더라고요..ㅎㅎㅎ....

 

 

 

 

수기로 명단을 찾고 사인을 받아야해서

꽤 오랫동안 줄을 서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 확인 후 팔찌와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종이를 나눠좋요.

 

각 카페 마다 시음을 하거나 물건을 구매한 후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데

하나는 현장에서 찍어주고,

다른 하나는 직접 카페에 방문하여

총 2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카페에서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합니다!!

 

자주 갔던 카페와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주로 선택했고, 시음을 하면 꼭

스템프를 받았어요.

 

그리고 모든 카페의 스템프를

클리어하면 코리아커피위크에서

상품을 준다고해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합니다.

 

 

 

 

입장과 동시에 이렇게 도자기 시음컵을

주고 각 층마다 컵을 씻는 기계가 있어서

씻으면서 돌아다니며 커피를 시음할 수 있어요.

 

손수건은 컵을 딱는데 사용하면 좋더라고요.

 

 

 

 

1/3/5층으로 돌아다니며

시음과 시식을 할 수 있어요.

저희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열심히 두 다리로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1층부터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5층부터 방문하면서 내려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계속 왔다가 갔다 하다보니

같은 층을 2번씩 방문한것 같아요.

 

 

 

코리아커피위크 제주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참석을 했어요.

 

비브레이브, 베어파인, 나인브로스커피,

그린마일커피, 크래커스커피로스터스,

커피냅로스터스, 와토커피, 유동커피,

픽스커피, 커피템플, 베이클림림,

피프틴디그리, 제주패스트푸드, 모앙,

인스밀, 오트사이드, 모뉴에트, 담화헌,

카페성지, 커피파인더, 김녕에사는김영훈,

커피라이트, 불멍커피, 홀리싯커피서플라이,

공생, 하토우커피로스터스, 카페단단,

로스터리묵음, 롱플레이, 카페진정성,

무우수커피로스터스, 그린루스카,

카페이면, 어반브루잉, 팩토리얼파크 등

 

생각보다 제가 이제까지 카페투어를 하면서

가보았던 카페가 많이 참석했더라고요.

 

제주에서 유명한 커피템플, 유동커피, 카페진정성

등등 반가운 카페가 많이 보였어요.

 

 

"커피파인더"

가장 눈에 들어온 커피 파인더 카페

제주 시청에 위치하여, 여름에는

수박주스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이곳도 참석을 했더라고요.

커피도 맛있고 수박주스도 정말 맛있는 카페에요.

 

 

 

팩토리얼파크

이곳은 방문해본적 없는 카페인데,

시음을 요청했더니 친절하게 커피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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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진정서"

이곳도 제주에서 유명한 카페라에요.

정말 다양하게 돌아다니며

커피 시음을했는데, 너무 많이 마시고

종류가 다양해서 잘 기억이 나질 않아요.ㅋㅋㅋ

 

 

 

"롱플레이"

이상순님이 운영하는 카페로,

굉장히 유명한 롱플레이도 참석했어요.

저도 이곳에 방문한적이 있는데

좋은 음악선정과 특이한 베이커리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롱플레이 영상은 아래 확인 가능합니다.

 

 

 

 

 

"유동커피"

서귀포에 있는 유명한 카페 유동커피는

워낙 유명해서 유동커피의 원두가

일반마트에도 유통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음을 했던 커피 중에

가장 특이했던것 같아요.

방울이 올라가 있고 터지면서

연기가 나고 꽃향기가 올라오면서

커피가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유동커피는 추가요금이 있었어요.

천원을 내고 시음을 했습니다.

 

 

 

 

층마다 이렇게 시음잔을 세척하는 기계가 있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커피 시음을하면서 스템프를 찍어달라고하면

친절하게 찍어주고, 생각보다 스템프 모으는

재미가 있었어요.

 

 

 

 

제주 코리아 커피위크에서 시음을 하다가

맛있는 커피가 있으면 큰 컵으로 사먹으려했는데

생각보다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지 못했어요 ㅠㅠ

 

각 카페마다 특이하고 색다른 커피를

대부분 가지고와서 제가 원하는 평범한 커피는

많이 없었던것 같아요.

 

 

3층으로 올라가면 베이커리, 디저트 존이있는데

피프틴디그리 샌드위치 카페가

장봉뵈르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여

구매를 했어요.

훈제햄과 버터가 들어가

간단하지만, 깊은 맛이 있고

빵도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마음에드는 원두나, 티백은 구매도 가능하고

카드결제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이것저것 열심히 마시다보니

총 14개의 로컬카페의

커피를 맛보았더라고요.ㅎㅎ

14잔이나 커피를 시음했더니

뭔가 커피에 취한 느낌이였어요.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좋았고

너무나 재미있었던 제주 코리아 커피위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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