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식당 제주 도두반점 중식 맛보기

제주 서귀포시 색달로 18 호텔더본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30
라스트오더 15:00, 21:00

친한 친구들과 서귀포에 점심을 먹으러 도두반점에 들렸어요.
워낙인기가 좋은곳이라 가볼생각이 없었는데 중식음식이 당겨! 주변에 검색해보니 백종원 식당 제주 도두반점이 딱이였어요.

백종원식당 도두반점 바로 앞에는 크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키큰 야자수와 맑은 하늘이 주차장마저 뷰가 정말 좋아요.


제가 도착했을땐 주차 자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살짝 입구쪽에 세웠습니다,.

식당에 들어가기전 간단하게 메뉴가 붙어있어 확인하기 좋았어요.

음식은 대부분 제주도 답게 흑돼지가 기본이 되는 메뉴들이에요.
가격도 짜장면이 7천원대이면 엄청 비싼편은 아닌것 같아요.

참고로 백종원 식당 도두반점은 거의 대기가 있어요!!
점심이 지난시간 어중간한 시간에 갔는데 대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1번으로 대기해서 10분정도 기다리다가 입장가능했어요,

도두반점에 오면 바로 테이블링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대기를 잡아주면됩니다.

대기등록시작을 클릭하고 개인정보동의 체크, 휴대폰번호등록 인원수 체크 후 대기신청이 완료되면 번호가 카카오톡으로 알람이 와요.

주방은 유리로 살짝오픈되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좋았어요.
딤섬 김이 모락모락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대기순선가 되면 직원분이 번호를 부른 뒤 입장할수 있어요.
중식집답게 기본 반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 짜차이가 간단한게 나와요.

그리고 좋았던 부분이 백종원식당 도두반점에서는 자스민차가 물대신 나와요.
느끼할수 있는 중식을 자스민차와 마시면 느끼하지않고 굉장히 잘 어울려요.
중국에서도 식당에는 자스민차가 필수랍니다.

자스민차는 리필이되고 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자스민차를 좋아해서 진한고 향긋한게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메뉴판

백종원식당 메뉴판.
뭔가 백종원에 네임이 있어 가격이 비쌀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아요.
하지만 직원들의 서비스나 시스템은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흑돼지 탕수육 소 15,000
각각 메뉴를 주문하고 함께 나눠먹을 탕수육도 주문했어요.
3명이 나눠먹기 나쁘지 않았고 흑돼지라 그런지 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소스는 일반적인 탕수육소스이고, 생각보다 후추맛이 강했어요.
개인적으로 후추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양하게 주문하고 탕수육도 꼭 주문하세요! 후회없어요.

흑돼지몸짬뽕밥 8,500

짬뽕메뉴는 해초류 몸이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신선하고 특이한것 같아요.
몸과 흑돼지가 들어간 짬뽕은 면, 밥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밥도 원래는 함께 말아서 나오는데, 그것이 싫다면 밥은 따로 달라고하면 따로 받을 수 있어요.

살짝 짬뽕밥의 맛을 표현하지면, 간이 굉장히 쎈편이에요.
백종원식당답게 간을 쎄게하는 편인데, 첫입은 굉장히 진하고 맛있는데 간이쎄서 먹을 수록 조금 자극적인 맛이있어요.

흑돼지 고기는 넉넉하고 몸이 들어가서 바다의 맛도 나고 특별한 짬뽕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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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짜장면 7,000
첫입에 불맛이 나는 짜장면은 재료가 가득하고 양도 딱 좋았어요.

흑돼지, 양파, 호박, 양배추 등등 재료가 많았고 짜장면의 간도 나쁘지않았어요.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오랜만에 불맛이 나는 짜장면을 먹어보는것 같아요
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면이 수타였다면 더욱 맛있었을것 같아요.

짜장면, 탕수육이 맛이 좋았고 다른 메뉴도 특이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깔끔한 내부와 빠른 음식이 나와서 도민분들은 물론 여행객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백종원 식당 도두반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