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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먹기

3시면 끝나는 서귀포 도민맛집 손두부집

by 조끄띠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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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면 끝나는 서귀포 도민맛집 손두부집

서귀포시내에 오전에 문을 열고 오후 3시면 영업을 끝내는 손두부전문점 서귀포 도민맛집을 다녀왔어요.
관광객은 거의없고 도민이 많이 방문하는곳인데, 부지런을 떨어야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한번 3시쯤에 방문했다가 식사를 못한 기억이 있어
아침을 먹으러 9시에 다녀왔습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5번길 19
👍 영업시간 08:00~ 15:00
😪 휴무 일요일



내부는 오래된 모습인데, 약간 위생에 민감한 분이라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옛날 감성을 좋아하는 분도 많을거라 생각되요.



서귀포 도민맛집 손두부집은 1만원대이면 괜찮은 정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얼큰이순두부와 우렁강된장 보리밥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손두부는 꼭 맛보고 싶어 추가로 손두부 한접시를 주문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고추장이 있어서 소스가 부족하면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기본반찬이 꽤 많이 나오는데 두명이 먹기에 정말 좋았어요.
영양가득한 3가지 야채와 고등어구이, 돼지고기, 양배주쌈 등등
1만원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밑반찬입니다.


개인적으로 밑반찬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모두 건강하고 정성가득한 반찬이였어요.

고등어구이, 양배추쌈, 김치, 3가지나물, 돼지고기 등등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아주 좋았어요.

반찬이 이렇게 잘 나오니 서귀포 도민맛집으로 사랑받는 손두부집같아요.

 

 

손두부 1접시 (소) 7,000

 

 

두부전문이기 때문에 작은접시 손두부를 함께 주문해봤어요.

아침에 금방만든거라서 뜨근뜨근 짭쪼름하게 맛있었어요.

이런 두부도 부지런을 떨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오랜만에 직접 만든 두부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얼큰이 순두부 10,000

 

맵지않은 들깨순두부도 있었는데, 한국인이라면 매콤아니겠습니까!!

얼큰한 순두부를 주문했는데 정말 매운냄새가 팍 올라와요.

생각보다 꽤 매운데, 매콤하니 자꾸자꾸 당기는 맛이였어요.

 

 

매운맛을 못 즐기시는 분들은 비추천하고,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추천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신라면정도의 매운맛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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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강된장 보리밥 10.000


 

보리밥에 우렁강된장을 넣고 무생채, 부추, 콩나물을 함께 넣어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굉장히 건강하게 먹을 수있는 서귀포 도민맛집이에요.

 

 

건강한 보리밥과 야채와 강된장을 넣으면 양이 두배로 많아지는 기적.ㅋㅋ

 

 

아침을 꽤나 든든하게 먹은 하루였어요.

오후 3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빨리 방문해서 맛보는걸 추천할게요.

반찬도 많고 맛도 너무 좋은 서귀포 도민맛집 손두부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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