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에 취하는 제주 술집 세화 마구간 (제주한달살기)
세화에 일주일간 머물먼서 맛집, 카페, 바다를 정말 많이 찾아갔어요.
이곳도 지도를 보며 검색하여 찾아낸 곳인데 세화에 한달살기를 하거나 잠시 머물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추천해주고싶네요.
세화 하도리에 위치한 제주 감성 술집 마구간은,
세화해수욕장과 가깝고 하도리쪽과도 가까워요.
살짝 위치가 해안가 위쪽으로 있어서 지도를 보고 잘 찾아오면됩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49
영업시간 : 18:00~ 22:00
휴무 : 금요일
저는 친구와 술을 마실 예정이라 차를 끌고 오지 않아서 걸어서 왔는데,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니 가게를 놓치고 말았어요.
그래도 운동겸 다시 걸어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했어요.
제주 술집 마구간은 옛날 마구간을 리모델링하여 여행을 온 사람들이 제주스러운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찾아오는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테이블이 꽉찰 정도로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제주 술집이기 때문에 주류와 안주를 팔고요.
오기전에 메뉴를 조금 공부했는데, 너무 무겁게 먹고싶지 않아서 짬뽕 파스타와 감쏘를 주문했어요.
한라산 모히또 (논알콜) 6,000원
버드와이져 5,000원
감자튀김+소세지 15,000원
그냥 하나만 주문하면 양이 작을 것 같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소시지도 맛있고 감자튀김도 정말 맛있었어요.
살찌는 소리를 들리지만, 세화 제주 술집까지 왔으니 이정도는 먹어줘야 더욱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짬뽕 파스타 19,000원
많은 손님들이 주문하는 짬뽕파스타는 약간 매콤하면서도 파스타와 짬뽕의 중간맛을 지니고 있어요.
느끼하지 않고, 꽤 맛이 좋았어요.
제주답게 딱새우로 국물맛을 내서 더욱 얼큰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짬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할 메뉴입니다.
이밖에도 제주 술집 마구간에는 폭립도 굉장히 유명한것 같은데, 가격이 꽤 비싼편이에요.
그래도 비주얼은 가장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제주 한달살기를 하시는 분들이 한번쯤 오셔서 제주의 느낌을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는 곳 같아요.
해가 지고 밤이 되니 더욱 분위기가 좋아지는 세화 마구간입니다.
창문도 크게 있어 노을지는 모습도 굉장히 멋있는 곳이에요.
메뉴가 포장도 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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