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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무 : 40분 기다려서 먹어보기

 

원래줄을 서거나 기다리는게 힘들어

아무리 맛있고 인기가 있는 곳이라도

왠만하면 줄을 서며 먹지 않는데,

 

친한 친구가 꼭 한번 제주 우무 푸딩을

맛보고 싶다고하여 한림까지 찾아갔다.

 

제주 우무 영업시간  10:00 - 19:00

휴무일 매일 다름 (인스타확인)

 

 

 

 

 

원래는 오픈하자마자 오고 싶었는데,

일 때문에 오후에 도착했더니..

세상에...줄이 이렇게 길게 서있다..

대충봐도 30분이상 줄을 서야하는데

순간 돌아갈까 망설이다가 

제주 우무 때문에 한림까지 왔기 때문에

그냥 줄을 서기로 했다.

 

 

 

내부는 상당히 좁고 앞에서 주문을 받는

직원도 1명이라서 정말정말 구매 속도가 느렸다.

그래도 인기가 워낙 좋으니 다들 

줄을 서고 기다리며 사먹나보다.

 

 

 

가게 내부에서는 먹을 수 있고, 오직 포장만

가능한 것 같다.

내부는 심플 그자체.

 

 

 

제주의 우뭇가사리로 푸딩을 만든 것도

인기가 좋지만, 우무 캐릭터도 정말 

인기가 좋다. 

크게 뭐 없어보이지만 생각보다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이런 캐릭터로 텀블러, 에코백, 컵, 등등 

다양한 굿즈를 팔고 있다.

 

 

 

드디어 40분의 기다림 끝에

우리 차례가 왔다.

제주 우무에는 푸딩이 3가지 종류가 있다.

녹차맛, 커스터드맛, 초코렛 맛

개당 6,300원

 

 

 

 

매장 안에서는 계속해서 푸딩을 만들고 있었다.

워낙 사람도 많기 때문에 계속하여

푸딩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그리고 제주 우무 푸딩은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하고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다고한다.

 

 

 

주문을 할 때는 이렇게 테블릿에 원하는걸 

선택하고 결제를 누르면 된다.

3가지 맛을 모두 맛보고 싶어 모두 구매하였다.

3가지 종류 18,900원

 

가격은 솔직히 조금 비싸게 느껴진다.

 

 

 

인스타에서 많이 봤던 구도와 이미지 ㅋㅋ

제주 우무를 구매하면 이렇게 바로 옆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야한다.

 

 

 

 

고이 모셔온 제주 우무의 푸딩 ㅎㅎ 

박스나 종이가방이 정말 귀엽다.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은데, 금방 상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사람에게는 못줄듯....

 

 

 

 

우뭇가사리로 푸딩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진다.

제주도에 살면서 나는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

빨리 생각해서 카페를 냈으면 대박났을 텐뎅..

 

 

 

솔직히 양은 족금 적은 편이다.

하지만 위에 푸딩이 담겨있는 

컵이라든가 캐릭터가 매우 귀엽다.

 

 

 

제주 우무 푸딩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푸딩처럼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이다.

 

 

 

처음 내가 생각했던 맛은

굉장히 몸에 좋은 맛?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맛일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달한 푸딩이였다.

각자의 맛은 모두 진하게 느껴지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초코맛이

가장 내 입맛에 맞았다.

 

조금만 덜 달았어도 더욱 내 취향에 맞았을 것 같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다시 40분을 줄서가며 먹지는 않을 것 같다 ㅠㅠ

그래도 한번쯤은 꼭 먹어볼만한 제주 우무이기 때문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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