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텀블러 세척, 발포 세정제로 간편하게 해결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손에서 놓지 않는 텀블러. 

커피 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는 

나에게 텀블러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매번 사용 후 간단히 헹구기만 했던 

텀블러는 어느새 내부가 누렇게 변색되고, 

아무리 세제로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들이 생겨났다.

특히 스테인리스 텀블러 바닥 구석구석과 

뚜껑의 실리콘 패킹 부분은 손이 닿지 않아 세척이 어려웠고, 

은은한 커피 냄새(?)가 계속 났다. 

이런 상태로 계속 사용하기엔 찜찜해서, 

온라인에서 텀블러 전용 발포 세정제를 주문했다.

주문한 제품은 개별 포장된 42g짜리 

12개들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나씩 소분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 걱정 없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했다
1. 텀블러에 물을 적당히 채운다
2. 발포 세정제 1알을 투입한다  
3. 1-2시간 방치한다
4. 깨끗이 헹군다

세이프 텀블러클리너 12p, 42g, 3개 - 일반주방세제 | 쿠팡

내부가 완전히 갈색으로 변색되어 있었고, 

뚜껑 부분에는 아예 고착화된 

커피 찌꺼기들이 붙어있었다. 

솔직히 구리로 만든 텀블러인 줄 알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

 

 

변색된 갈색 부분은

수세미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ㅠㅠ

뭔가 텀블러만 더 기스나는 너낌.

 

 

특히 고무 마개부분은 커피 찌꺼기가

제대로 눌러붙어서 마실때 더럽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마시게 되는 매직.

 

 

미지근한 물(40-50도)을 사용해봤다. 

물 온도에 따른 효과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미지근한 물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았다. 

너무 더러워서 세정제를 2알 넣어봤지만, 

1알로도 충분했다. 

오히려 한 번에 2알을 쓰는 것보다 

1알씩 두 번 세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찬물에 세정제를 넣자마자 '치이익-' 소리와 함께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약 2시간 후 확인해보니, 

물이 뿌옇게 변해있었고 

텀블러 내부의 미세한 때들이 

불어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 일반 세제로 한 번 더 닦아주니 

확실히 이전보다 깨끗해진 모습이었다.

 

 

물 온도: 찬물도 충분하지만, 40-50도의 미지근한 물이 가장 효과적
세정제양: 1알이면 충분, 너무 더러운 경우 두 번 나누어 세척방치
시간: 1-2시간이 적당
마무리: 발포 세정 후 일반 세제로 한 번 더 닦아주기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실리콘 패킹과 뚜껑 마개 부분이었다.

수세미로 아무리 문질러도 떨어지지 않던 

커피 얼룩들이 발포 세정제 사용 후에는 쉽게 제거되었다.

두 번째 텀블러의 경우 두 번 세척을 진행했는데, 

나쁘지 않게 세척이되었다.

세이프 텀블러클리너 12p, 42g, 3개 - 일반주방세제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텀블러 세척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던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효과도 확실하다.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사용해서 텀블러를 깨끗하게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