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살기

제주도 차박 하기 뷰가 정말 좋은 곳

조끄띠 2023. 5.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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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을 너무 하고 싶지만 차 안에서 하루를 자는건 너무나 힘들것 같아, 친구와 반차박을 하기로 했어요.

저녁이 되기전 식사를 하고 해가 지는것 까지 보고 돌아오는걸로 제주도 차박을 하기로 했어요.

제주에서 차박을 할 수 있는 장소는 꽤 많은데, 제가 이번에 다녀온곳은 사람이 많지 않은 장소에요.
화장실이나 수도 시설은 없기 때문에 잠시 반차박하기 좋은곳입니다.

원래는 요리를 하며 차박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것저것 준비하는것이 귀찮기 때문에 육회를 포장했어요.



제가 도착한곳은 바로 서귀포 섶섬 앞입니다.
서귀포의 3대 섬으로 섶섬, 범섬, 문섬이 있어요.
그중 육지와 굉장히 가까운 섶섬입니다.



 제주에서 이미 차박을 많이 하시분들은 꽤 많이 오셔서 잠시 쉬었다 가는 장소같아요.
제가 도착했을 때도 이미 몇대의 차가 주차되어있었어요.



우선 식사를 하기 위해 테이블을 펼치고 준비해보았어요.



차안에서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의자를 접어줍니다.



차트렁크를 열면 차가 방전되지 않게 고리도 끼워넣어줘요.



이왕 제주도 차박을 하는거 예쁘게 사진도 찍을겸 친구와 열심히 준비했어요.



오늘의 육회!
엄청 더운 여름만 아니라면 금방사서 야외에서 육회를 먹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육회가 모자를 수도 있어서 육회초밥도 준비했어요.
모두 포장을 했기 때문에 먹고 치우기 간편합니다.



좋은 안주에는 술이 빠질 수 없기 때문에 레몬까지 넣어 술을 세팅해주었습니다.
물론 운전을 할 운전자는 마시지 않았어요.



맥주, 육회, 과일, 치즈까지 간단하게 제주도 차박하면서 먹을 음식을 준비했어요.
사진을 찍기에도 너무나 좋아요.
제주에 살면서 이런 소소한 일상이 너무나 소중하고 열심히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섶섬과 함께 사진을 찍으니 뭔가 굉장히 있어 보이는 느낌이에요.ㅋㅋ
하지만 바람이 꽤 많이 불어서 정신은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 제주도 차박오실때 꼭 바람이 잔잔한날을 추천드려요.



살짝 해가 지기전에와서 맛있게 먹고 해가 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야경까지 보고 가면 너무 좋아요.



 차안에도 카페을 깔고 다이소 조명까지 켜주니 꽤 분위기가 좋아요.



차안에 들어가 가만히 치는 파도를 보고 소리까지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말 편해져요.
근사하고 제대로된 제주도 차박은 아니지만 몇시간이라도 이렇게 멍하니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것만으로도 매우 좋아요.



화장실과 수도가 주변에 없어서 그것만 불편하고 잠시 힐링하고 가기에는 딱 좋은 공간같습니다.



육회를 다 먹고 과일을 챙겨 차안에서 바다를 보며 쉬는데 이것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같아요.



우선 섶섬 근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밤이 되니 주변이 더욱 조용했습니다.



잠시 쉬고 싶을때, 힐링이 필요할때 제주도 차박하기 좋은곳으로 섶섬근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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