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직접 가본 제주 스노클링 명소 4 후기

조끄띠 2022. 7. 28. 11:06
728x90
반응형
1. 금능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119-10

요즘 인기 좋은 스노쿨링 명소는 태웃개, 판포포구, 황우지해안, 함덕해수욕장 등등 다양한 곳이 있어요.

그리고 스노쿨링을 하기위해서는 장비가 필요한데, 비싼 돈들이며 사고 싶지는 않고

다이소에서 스노쿨링 마스크를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다이소 제품도 사용하기 나쁘지 않더라고요.

 

 

 물깊이가 낮고 물이 맑아서 제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금능해수욕장을 선택했어요.

솔직히 모래사장이 많고, 돌이 적어서 처음에는 생물이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미역?파래?가 많은 쪽을 갔더니 꽤 많은 물고기가 있었어요.

 

 

사진에서는 꽤 커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아주 작은 치어들이에요.

보이는 물고기는 노란 범돔으로 먹지는 않고 관상용으로 많이 키운다고해요.

 

예전에 낚시하러 갈 때 무조건 낚시에 걸린 애들이 노란 범돔이였는데 이렇게 물 속에서 만나게 되다니...ㅋ 신기하네요.

 

 

 

이것은 모래사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알롱횟대라는 물고기인데,

모래와 똑같이 위장을 하고 있어 움직이지 않으면 정말 구별하기 힘들어요.

아쿠아플라넷에 가면 똑같이 생긴애들이 있어요!!

 

 

금능해수욕장이 물깊이가 낮고, 모래사장이 평탄해서 정말 안전하게 제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요.

비록 물속 깊이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이정도 깊이도 만족합니다.!!

 

 

2. 원앙폭포
제주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가장 최근에 제가 다녀온곳은 바로에메랄드빛의 물색깔이 가득한 원앙폭포에요.

아름다운 색때문에 한국의 블루라군이라고 불리기도해요.

입장료가 없고 누구든 이용가능해요.

참고로 이곳은 물이 굉장히 차갑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은 수영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멀리서 봐도  원앙폭포의 물색은 정말 아름다워요.

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지만, 스노클링을 끼고 왔다갔다 즐길 수도 있어요.

대신 5분 이상 물속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차가워서...ㅎㅎ

 

 

본격적으로 제주 스노클링을 즐기는데 생각보다 안쪽은 물깊이가 정말 깊었어요.

성인 남성의 키는 몇 배로 뛰어넘는 물깊이인데, 절대 수영을 못하시는 분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 하는걸 추천해요.

수영을 잘 하셔도 자만은 금물!

 

많은 유투버가 다녀갔던 제주 스노클링 명소라서 최근에는 더욱 사람이 많아졌어요.

진짜 너무 더운 여름에는 원앙폭포에 오면 뼈속까지 시린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으니, 폭염이 지속되는날 꼭 찾아봐보세요.

 

 

 

물 밖에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물 속에서 찍은 사진인데, 엄청나게 맑은 원앙폭포의 계곡물이에요.

너무 추워서 계곡 안에 무엇이 살고있는지는 찾아볼 수 없었어요.

땀만 식히고 돌아와도 너무 좋았던 원앙폭포입니다.

 
 
 
3. 세화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7

사람없고 물 맑기로 유명한 제주 세화해수욕장 도착했어요.

이곳에는 여름 시즌에 작은 매점이 있어 물도 팔고 과자도 팔고 물놀이 용품도 대여해주고 있어요.

 

세화해수욕장 샤워장은 아주작은 간이 샤워실 처럼 생겼는데

2천원(현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으니 참고!

 

 

오전 11시쯤 도착하여 세화 제주 스노클링 시작!

다른 장소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아요.

세화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넓고  물이 정말 맑은 편이에요.

월정해수욕장 못지 않게 물이 맑은데, 사람들은 월정리만 좋아하는건지..

세화가 짱인데..ㅎㅎ

반응형

금능에서 보았던 노란범돔이 세화에도 있어요.

작은 물고기가 헤험치는 모습만 보아도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답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 오면 더욱 바다속이 깨끗해요.

 

 

생각보다 꽤 큰 물고기도 많다았고 

세화에도 제주 스노클링을 하며 구경할 수 있는 해양동물이 많았어요.

제주도에서 꽤 유명한 스노쿨링 장소로 판포나, 금능, 협재, 함덕 해수욕장이 있지만

저는 세화해수욕장을 제일 추천하고 싶어요.

 

 

 

4.판포포구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877-3

제주에서 스노클링 명소로 정말 유명한 곳이 있다면 판포포구를 빼놓을 수 없어요.

입장료는 따로 없고, 누구나 이용을 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정말정말 사람이 엄청 많아서

주차할 곳이 아예 없고, 굉장히 붐빈다는 점이 있어요.

그만큼 인기가 정말 좋은 제주 스노클링 명소에요.

 

 

판포포구에 가는 길까지 완전 장관이에요.

이날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엄청 불지 않아서 판포포구를 산책하기도 딱 좋은 날이였어요.

마치 인공수영장을 만들어 놓은 모습 때문에 수영하기 정말 좋고

파도도 잔잔하고 돌도 많지 않아 더욱 인기가 좋아요.

 

 

 

물깊이도 적당하고 가족끼리 정말 많은 오는 판포포구인데, 단점이 있다면

주변에 돌이 없어서 물고기나 바다생물은 잘 볼 수 없다는 점이에요.

대신 조금만 돌이 있는 쪽으로 나가면 물고기도 구경할 수 있어요.

 

 

딱 스노클링하는 포구 부분에 물색깔이 에마랄드빛인데,

자연적으로 어떻게 이렇게 색이 나오는지 해외 부럽지 않은 제주 스노클링 명소랍니다.

 

제주 스노클링 스팟 판포포구에서는 멀리 비양도도 보여요.

여름에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니 강추합니다!!

 

제주 스노클링 명소 영상도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