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단한 리코타 치즈 만들기 🧀
🧀 정말 간단한 리코타 치즈 만들기
집에 갑지가 우유가 엄청 많아져서,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리코타치즈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우유와 간단한 재료만 있다면 누구든 완벽하게 만들수 있어요.
하지만 우유로 만드는 치즈라서, 1주일 안에 먹어야 상하지 않아요.
1주일 정도를 넘기는, 치즈에서 쉰내가 나더라고요.
만들면 바로바로 먹어주세요~
1. 우유 100ml를 냄비에 넣어준다
우유는 1000을 사용해도되고, 조금 더 넣어도 상관없어요.
너무 많이만 넣지 않으면 되는것 같아요.
저는 1400ml까지도 넣어서 성공했어요.
이왕이면 냄비는 열이 잘 전달되는 스테인레스가 좋은 것 같아요.
2. 소금 반스푼(아빠수저)
레몬즙 1개 짜서 넣기
생크림 500ml 다 넣기
생크림과 휘핑크림은 조금 다른것 같아요.
휘핑말고 생크림으로 구매해서 사서 넣는걸 추천해요.
레몬즙은 1개에서 1개반정도 적당한데, 100ml에는 1개를 넣으세요.
그리고 100ml를 넣고 해도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더라고요.
예전에 만들때 소금을 깜빡하고 넣지 않았는데, 맛이 없답니다.ㅋㅋㅋ
꼭 소금을 넣어주세요.
그럼 짭짤함과 고소함이 생겨서 정말 맛있어요.
소금, 레몬즙, 생크림, 우유를 한꺼번에 넣고 딱 처음만 수저로 휙휙 저어주세요.
3. 센불로 끓이기
처음에 센불로 끓을때 까지 기다려요.
참고로 불을 켜고 나서는 절대로 수저로 저으면 안됩니다!!
분리되고있는 중에 수저로 저어버리면 나중에 치즈들이 뭉치지 않고 퍼지기만해요.
3. 확 끓으면 중불로 낮추기
이렇게 확 끓어오르면 다시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몽글몽글 순두부처럼 치즈가 만들어지고있어요.
치즈를 살짝 걷어내면 우유색이 노랗게 변할걸 볼 수 있어요.
그럼 유청이 분리되었다는 뜻이에요.
위 영상은 어느정도 치즈가 생겼는지 보여주기 위해 수저로 조금 건드는 모습인데,
절대 수저로 젓지마세요!!!
4. 면포와 체반위에 부어서 유청빼기
밑에 냄비를 깔고, 체반을 올리고, 그 위에 면포를 올려
조심히 우유를 부어주세요.
혼자하기에 조금 힘들수도 있는데, 옆에 사람이 있다면 부탁을하고,
처럼 친구도 가족도 아무도 없으면 그냥 혼자하세요.
싱크대에 잘 넣고 조금씩 부우면 흘리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5. 면포채 그릇에 옮겨 냉장고 넣기
물을 짜낸 리코타치는 면포채 잘싸서 그릇과 함께 비닐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줬어요.
약간 식고 나서 넣으면 됩니다.
차갑게 굳으면 더욱 단단해져요.
면포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리코타치즈 만들기.
물기를 덜뺄수록 점도의 차이는 조금씩 있어요.
부드럽게 먹고싶다면 우유를 꽉짜지 않고 대충짜고, 꾸덕하게 먹고싶다면 꽉 짜는것이 좋아요.
이건 예전에 만들었던 리코타치즈인데, 굉장히 꾸덕하게 잘되었어요.
재료만 있다면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 리코타치즈 만들기입니다.
주의할 점은 절대 끓고나서는 저으면 안된다는거!!!!
이건 최근에 만든 리코타치즈인데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우유 100ml를 훨신 더 많이 넣어야 이정도의 양이 나오는것 같아요.
잘 만들어진 리코타치즈는 덜어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야채나, 와플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리코타치즈 만들기로 완성된 모습!!
직접 산책하다가 산딸기도 따서, 꿀과 산딸기를 넣고 함께 만들어봤어요.
꿀은 달콤하고 치즈는 부드럽고 생크림을 넣어서 엄청 고소해요.
산딸기 리코타치즈와 산딸기에이드. 작품
아침에 간단히 먹고 싶을땐 리코타치즈 만들기로 완성된 치즈와 견과류를 꿀과 함께 먹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냉동빵이 잘 나와서 이렇게 와플을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돌린 후 리코타 치즈와 함께 먹었어요.
와플이 달아서 와플과 먹을때는 꿀을 넣지 않았어요.
어렵지 않고 정말 간단한 리코타치즈 만들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