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살기

홈카페 레시피 산딸기 에이드 만들기

조끄띠 2022. 5. 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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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네를 산책하다가 산딸기를 발견했어요.

길가에 피어있는 산딸기라 딱 홈카페로 에이드를 만들면 좋을것 같아 아주 조금 산딸기를 따보았어요.

 

 

산딸기 뱀딸기 다양한 야생 딸기가 있는데, 제가 딴 딸기는 산딸기라고 하네요.

조금씩 익는 딸기라서 양은 많지 않지만 조금 따도 충분하더라고요.

덜익은 산딸기는 나중에 한번더 가서 따보려고요.

 

 

길가에 피어있는 산딸기는 빨간색을 띄고 매우 달콤하게 생겼어요.

풀잎사이에 숨어있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아요.

그래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아요.

햇볕을 잘 받은 산딸기는 시원하면서 달달했어요.

밖에서 먹는 산딸기라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져요.

완벽하게 익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산딸기 에이드를 만들만큼 아주 조금만 따서 돌아왔어요.

어릴때는 돌아다니면서 참 많이 땄는데 최근에는 피어있는 곳이 많이 없긴 하더라고요.

산딸기가 달아서 그런지 거미나 개미가 산딸기에 참 많이 붙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찬물에 식초를 조금 풀고 산딸기를 담궈줬어요.

식초를 풀면 속도도 되고 개미나 거미가 제거되고 먹기 전에 씻으면 참 좋아요.

 

 

3~4번 산딸기 에이드를 만들정도의 양이고, 풀숲에서 딴거라 조금은 힘들었지만 굉장히 재미있어요.

자연에서 얻는 것들은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산딸기 에이드 만들기 준비물

탄산수, 얼음8개, 로즈마리조금, 레몬한조각, 딸기시럽 이렇게 준비를 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어요.

맨 밑에 딸기시럽을 넣거나 꿀을 넣어도 좋아요.

얼음을 넣고 잘 씻은 산딸기와 레몬, 로즈마리를 함께 올려서 예쁘게 만들어 보았어요.

만약 카페를 오픈하면 8천원 정도에 팔고 싶네요.ㅋㅋㅋ

 

최근에는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카페로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마시는데 산딸기 에이드는 처음으로 만들어 먹는 같아요.

 

 

산딸기는 빨간색, 거기에 레몬 노란색이 들어가고 허브의 초록색까지 들어가니 색감적으로 굉장히 예뻐보여요.

 

 

탄산수는 플레인맛이나 레몬맛으로 넣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아래 있는 딸기시럽을 티스푼으로 함께 잘 저어서 마시면 밖에 카페에서 파는 맛과 별 차이가 없어요.

 

 

홈카페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산딸기 에이드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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