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빨간 오뎅 어묵 맛있는 곳 추천
제천 빨간 오뎅 어묵 맛있는 곳 추천(제천 쯔양 빨간오뎅)
제천까지 여행을 왔다면 뭐다??!!!
제주의 오메기떡이 유명하듯 제천에는
빨간 오뎅이 매우 유명하다고한다.
제천까지 왔으니 빨간오뎅 놓칠수가 없다.
제천 중앙시장에 빨간오뎅을 파는 맛집들이 참 많은데
제천시민이 추천한곳은 파리바게트 바로 맞은편에
있는 빨간오뎅집이다.
이곳이 원조라고 하는데, 왜 내가 찾아간날은
휴무날인거죠?ㅠㅠ
처음으로 방문해본 제천 중앙시장.
제천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중앙시장은
구경하기도 나쁘지 않고
있을건 다있는 시장이다.
길가에 널어지 고추를 말리는 모습까지 정겹다.
정겨운 시골풍경 느낌이 너무나 좋은 제천이다.
제천시민이 추천하는 원조집을 도착했는데
왜...휴뮤인거죠?ㅠㅠ
원래는 주말에도 빨간오뎅집을 계속 운영하는데
요즘시국 때문에 일요일은 휴무라고한다.
에휴
너무나 아쉽지만 발길을 돌릴 수 밖에 ㅠㅠ
여튼 이곳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 원조이니
제천에서 빨간오뎅을 먹으실 분은
이곳에 꼭 들려 맛보시길 바란다.
아침부터 빨간오뎅집을 찾아 산만리.
다행이 옆에 옷을 판매하는 아주머니께
빨깐어묵 맛집을 물어보았더니
시장 안에있는 외갓집이란곳을 알려주었다.
참고로 시장 근처에는 5~6개의
빨간오뎅 맛집이 참 많이 있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시장 상인이 추천해준
외갓집이라는 빨간오뎅 맛집이 있다.
다행히 아침 일찍부터 오픈을 해서
바로 맛볼 수 있었다.
참고로 요즘 시국 때문에 매장 바로 앞에서는
맛보지 못하고 무조건 테이크 아웃!!!(포장)
포장만하니 참고!!!!
제천의 명물 빨간 어묵은 이렇게
살짝 잠길듯 말듯 국물에 어묵을 불린 후
각 빨간오뎅 맛집 만의 비법소스를
함께 넣어준다.
가격은 3개에 천원!!
생각보다 저렴한거 아닌가?
제주도에서는 어묵하나에 5백원인데...ㅎㅎ
제천은 저렴하다 저렴해.
제천 시장 상인이 추천해준 빨간오뎅 집에서
6개정도 포장을 한 후 다시 집으로 가려는데!!!
아니 저거슨!!!!!
유튜버 쯔양이 먹었다는 쯔양 빨간 오뎅 집이아닌가?!!
생각보다 모두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
이왕 빨간오뎅을 먹는거, 여러가지 맛을 평가하고
싶어 쯔양 제천 빨간오뎅도 구매하기로 결정!
제천 빨간 오뎅 쯔양이 다녀간 곳도
아침일찍 부터 장사를 하고, 다른곳보다
더 늦게 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방송을 많이 타서인지, 완전 대기업수준으로
어묵과 튀김을 튀겨낸다.
제천 빨간오뎅 3개에 1천원!
가격은 모두 동일하다.
일반 오뎅(어묵)도있고, 빨간 맛도 있고
튀김도 있도 떡볶이도 있고 완전 다양하다.
다만, 엄청 장사가 잘 되서인지,
사장님은 보이지 않고, 일하는 외국인 두 분만 있다.
이곳에 오기전 지도 리뷰를 한번 봤는데,
쯔양이 다녀간 빨간 오뎅집은
리뷰가 별로 좋지 않았다.
유생이나, 서비스 면에서 별로라는 말이 많았다.
제천까지 왔으니 빨간오뎅 여러집에서
구매를하고 맛을 봐야할 것 같아
쯔양 제천 빨간오뎅도 구매!!
튀김은 패스.............
제천 빨간오뎅 바로 옆을 봤더니
또다른 빨간 오뎅집이있다.ㅋㅋㅋ
제천 시장 주변에 도대체 몇개가 있는건지!
확실히 각 가게마다 맛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집까지 열심히 포장을 하고 달려왔다.
왼쪽이 외갓집 빨간오뎅. 오른쪽이 쯔양 빨간오뎅
이렇게 두개의 맛을 비교해보았다.
외갓집 빨간오뎅 / 제천명물 빨간오뎅
나는 물론 함께 있던 가족이 맛을 공평하게
평해해주기로하였다.
3대1로 외갓집 빨간오뎅이 승리!!!
외갓집 빨간오뎅은 어묵자체가 짭쪼름하고,
소스가 좀 더 진하고 달달하다.
자극적인 맛이라는 느낌도 있지만
확실히 첫입을 먹었을때 확 당기는 맛있었다.
쯔양이 다녀간 제천 빨간오뎅은 어묵의 간이
별로 쎄지 않고, 양념장도 고추장맛이 나는 슴슴한?
맛과 비슷했다.
결론은 자극적인 맛과, 덜 자극적인 맛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은 자극적이고 맛있는
맛을 선택할 것 같다.
제천에서 직접 먹어본 빨간 오뎅은
원조 빨간오뎅집이나 외갓집빨간오뎅집을
방문하면 될것 같다.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