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 무인 편인점 씨유 CU 이용 후기
처음 사용해보는 제주 무인 편인점 씨유 CU 이용 후기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3268-6
최근에 친구와 우연하게 들렸던 씨유 편이점이 요즘 많이 시행되고 있는 제주 무인 편인점으로, 처음 접해본 무인이였는데 생각보다 어려운것 같기도하고 편한것 같기도하고 제주에서는 많이 볼 수 없어 더욱 신기했던 편의점이다.
서귀포시에서 물건이 나가는 물류센터점이 있는데, 이곳 바로 옆에 제주 무인 편의점 씨유가 있다.
예전에 씨유에서 아르바이트도 한적이 있는데, 이런 트럭들이 곳곳에 다니면서 제품들을 배달한다.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어서 일반 사람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의점 같고, 물류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주로 이용을하는 곳 같아 보였다.
씨유서귀포물류센터점!
글씨체가 야간 공포스럽지만, 토평동에 위치해있다.
물류센터 바로 옆에 있는것이라 물건이 정말 많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종류도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심야무인매장으로 밤에도 사용을할 수 있고, 우선 입장하기 위해서는 QR코드나 신용카드 인증, 카카오페이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 무인 편인점이라고해서 안에만 사람이 없는줄 알고 문을 열고 들어가려했는데, 입구 문부터 보안이 걸려있어 인증을 해야 들어갈수가 있다.
카카오페이가 깔려있어 나는 카카오페이로 입장을 해보았다.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사용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쉽게 입장할 수 있지만, 엄마또래나 나이든 분들은 입장하기가 조금은 어려울 것 같기도하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문이 딸깍!하고 열린다.
생각보다 넓지도 않고 종류도 많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던 제주 무인 편인점이다.
우선 사람이 없어서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구경하고 천천히 물건을 고를 수 있었다.
웬만한 물건은 대부분 다 있고, 물건 종류는 많지 않지만, 신상?제품들이 꽤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제주 무인 편인점에 온 이유가 맥주를 사기 위해서 왔는데, ㅋㅋ
서귀포 물류센터점은 맥주를 판매하지 않는다 ㅠㅠ
맥주코너에 있는 음료들만 반겨줄뿐.
제주 무인 편인점 서귀포물류센터점은 현금결제 불가, 주류/담배 구매 불가/교환 및 환불은 근무자가 있을때만 가능하다.
이왕 이곳까지 온것 사고싶은것들을 구매하고 셀프계산대에서 셀프로 결제를 해보았다.
구매한 물건은 대부분 과자이다. 츄러스 애플파이 맛이 새로나온것이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셀프계산대에 계산시작을 누른 후 바코드를 하나씩 찍으면된다.
계산하는것은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입장하는것이 더 어려운 느낌이 든다.
요즘 시국에 100% 비대면이라서 편하고 안심이 되는 느낌이다.
결제를 하고 나서 할인카드를 사용하려면 적립 할인 버튼을 누른 후 할인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할인 1,300원을 받고 총 6,600원의 금액이 나왔다.
영수증도 깨알같이 챙겨가야해서 영수증 출력을 누른다.
매장을 나갈때도 그냥 문을 열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서 버튼을 눌러야 매장을 나갈 수 있다.
처음 사용해보는 제주 무인 편인점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무인 매장이 늘어날수록 인력자리는 줄어들 생각을 하니깐 조금은 안타깝다.
아직 제주도 많은 지역에서 보편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한두군데가 생기면서 많아질 느낌이다.
그래도 시대에 뒤쳐지면 안되기 때문에 한번 쯤 제주 무인 편인점 입장 방법과 사용방법을 익혀두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