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하면! 감자빵이지 (감자밭) 방문 후기
이건 춘천 필수다! 감자빵(감자밭)
제천에서 여행을 하다 보면 필수로
춘천까지 꼭 들리게 되는데,
춘천에 가면 꼭 먹어야되는 곳을
지인이 소개시켜 주었다.
바로 춘천 감자밭이라고 감자빵이
굉장히 유명한곳인데,
제주에서 오메기떡을 산다면
춘천에서는 꼭 감자빵을 사고 와야한다.
닭갈비 거리? 근처에 춘천 감자밭이 있는데
이곳이 본점이고, 큰 공장에서 감자빵을
만들어 이곳까지 납품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줄 알았지만
공장이 다른곳에 있음 ㅎㅎ
그리고 팁 하나!
이 춘천 감자빵은 메가커피에서도
구매해서 맛볼 수 있다.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영업시간 :: 10:00 - 20:30 10월까지 연장영업
춘천 감자밭 옆쪽으로도 주차장이 있고
건물 바로 앞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춘천 감자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9시 ㅋㅋㅋㅋ
아침 10시부터 오픈을 하는데 워낙 사람이
많다길래 아침일찍 방문을 해보았다.
너무 일찍 와서 잠깐 소양감댐을 구경한 후
9시 50분 쯤 주차를 했는데,
벌써 몇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길래
나도 냉큼 줄을 서보았다.
오픈하지마자 춘천 감자빵 사러가기.ㅋㅋㅋ
이곳에서 감자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서
내부는 크게 복잡하지 않고
감자빵만 딱! 진열되어있다.
1층에는 감자빵이 있고,
2층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춘천 감자빵과 음료를 주문하여
마시고 갈 수 있었다.
감자 마차 컨셉으로 낱개로 포장된
춘천 감자빵과, 여러개가 함께 들어있는
박스 포장형도 있었다.
나는 박스형을 여러개 구매하였는데
단품으로도 맛보고 싶어 카레맛이나
치즈맛 등 다양하게 구매를 해보았다.
한가지 더 팁을 주자면!!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다!!!
춘천 감자밭의 감자빵은 모두 3천 3백원으로
생각보다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다.
단품 하나에 3천원이 넘는다니!!!
하지만 구매해서 맛을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맛이다.
치즈, 카레 다양한 맛의 감자빵.
두 가지 맛을 모두 보았는데
오리지널이 최고시다.
한 박스 모두를 구매하기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단품으로도 하나씩
구매할 수 있으니, 조금만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오픈하지마자 춘천 감자빵을 사러가니,
많은 물량이 있었지만, 금방 소진되니
최대한 빨리 가서 사야될거 같긴하다.
한쪽 부분에는 천연 수세미와, 행주,
디퓨저, 모자 티셔츠,
마스킹 테이프까지 감자밭의 감자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여러가지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감자빵만 사도 돈이 많이 들어서
귀여운 용품은 아쉽지만 패스.
춘천 감자빵 1박스 2만9천7백원으로
총 10개가 들어가 있다.
선물로 사올때는 이게 딱인것 같다.
가격은 비싸게 느껴지지만 맛은 정말 보장.
낱개 바로 옆에 이렇게 박스로 엄청난
양이 진열되어있다.
다들 한 박스씩 들고 나가니,
뭔가 금방 동날것 같은 느낌.ㅋ
춘천 감자밭의 캐릭터 감자도 붙어있음.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무게가 꽤 무겁다.
감자빵 안에는 갈은 감자가 들어가는데
10개만 모아도 무게가 꽤 나간다는거!!
집에 돌아올때 비행기에 타고 왔는데
생각보다 무거워서 혼났다능.ㅎ
내가 다 사는것은 아니고,
함께 간 사람들끼리 하니씩 구매를 하였다.
이렇게 박스까지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선물용으로는 딱인것 같다.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사진을 찍으러
올라가보았다.
테이블과 의자가 편안한 편은 아니지만
2층에서 조용히 커피 마시기도 좋다.
바로 앞이 통 유리라서 야외 정원 뷰가
나쁘지 않은 춘천 감자빵집 감자밭.
춘천 감자밭의 야외에는 몇몇개의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 음료를 마시기도 좋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야외가 조금 더
안심인 느낌.
야외 정원에는 예븐 꽃들을 심어 놓고
포토존도 만들어 놓아 사진찍기도 좋다.
그리고 특별하게 느껴졌던 점은
야외 정원 바닥에 잔디 대신 나무조각?을
깔아놔서 좀 더 분위기가 좋았던것 같다.
내가 만약 카페를 열면 이렇게 나무조각을
깔면 좋을 것 같은 느낌쓰.
아메리카노나, 라떼 종류도 팔지만
춘천 감자빵 카페는 감자라떼나
서리태라떼도 유명하다.
가격은 아메리카노보다 조금 높지만
춘천 감자밭에 온다면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내가 주문한건 라떼!
4천8백원.
다른 카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맛.!
제주도까지 잘 모셔온 감자빵 ㅎㅎ
무게가 무거웠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솔직히 두 박스를 사올껄 한 박스만 사와서
무척 아쉬웠다 ㅠㅠ
감자를 통으로 넣고,
겉면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빚어서
정말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다.
캐릭터도 귀욤.
그리고 감자빵은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당일 섭취를 권장드리고, 만약 그날 못 먹는다면
냉동보관을 해도 좋다.
냉동한 후 몇일이 있다가 맛을 봤는데
냉동시켰다가 먹어도 존맛이다 증말.
냉동으로 먹을 시 자연 해동은 1시간 이상하고
전자렌지는 1분해동 1분가열하면된다.
에어프라이기 사용도 가능한데,
전자렌지만 사용해도 정말 맛있었다.
버터의 향기가 있고, 으깬 감자가 들어가서
정말 부드럽고, 겉면은 쫄깃쫄깃 정말 맛있다.
왜 다들 춘천에 가면 감자빵을 사오는지
알것 같은 굉장하 맛!!
춘천 필수 먹거리 춘천 감자 빵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