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다이어트 : 밥대신 귀리 먹기
오트밀 다이어트 : 밥대신 귀리 먹기
요즘 몸무게를 최고 찍고 있어 밥대신 귀리라도 먹어 조금이나만 죄책감을 덜어보고자 주문을 해보았다.
오트밀과 귀리가 무슨 차이인지 모를 수 있는데, 귀리는 우리가 알 고 있는 곡식형태이고 이걸 압착하고 분쇄하여 가공식품으로 만든것이 오트밀이다.
원래는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오트밀을 구매해서 사먹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고 맛도 그냥저냥하였다.
그러다 검색하며 오트밀에도 무농약이 있다는 사실~
어차피 태어난김에 사는 인생 농약이 좀 묻어도 먹으려고 했는데, 새로운 귀리가 먹고 싶어서 고미고미 고미네라는 곳에서 주문을 해보았다.
고미고미 고미네 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이름이 조금 깜찍한 것 같다.
요즘 계속 오트밀을 먹고 있어 하나 보다는 2개로 묶인 상품을 구매해보았다.
이왕이면 빠르게 오는 로켓배송 ㅎㅎ 다른 지역은 다 빠르게 배달이 되지만 제주도는 물건하나를 시키면 기본 3~4일이다. 하지만 로켓배송을 하면 하루나, 하루도 안되서 올때도 정말 많다. 로켓배송 화이팅.
내가 구매한 오트밀 정보는 아래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 업체에서는 뭐 가루도 팔고 깔라만시티백, 병아리콩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 같다.
이렇게 두 봉지를 사면 생각보다 오래 먹는다.
가스불에 불려먹거나 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생각보다 오래 먹게 된다.
오트밀 다이어트를 하려면 저녁으로 이것만 먹어야되는데 ㅋㅋㅋ 그게 잘 되지 않아서 참 문제이다.
그래도 밥대신 이거라도 먹으면 죄책감이 덜하니 앞으로도 오트밀은 계속 사먹을 것 같다.
겉보기에 무농약과 일반 귀리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식감이 종이 박스를 씹는 느낌이라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생각보다 오트밀이 엄청 맛있고 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먹는 방법은 다양한게, 가스불에 불리면서 조리하는 방법과 그냥 렌지에 돌리는 방법 그리고 그냥 뜨거운 물에 불리는 방법이 있다.
가스도 몇번 해보았는데, 엄청 잘 불지만, 불앞에서 휘휘 저어줘야하기때문에 굉장히 귀찮다.
그래서 편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뜨거운 물을 넣고 그냥 기다리는 것!
그릇에 이정도를 넣어서 불리면 2번정도 먹는 양이된다.
엄청 뜨거운 물을 넣고 그냥 뚜겅을 닫고 기다리면 귀리가 알아서 잘 분다.
어느정도 식으면 다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저녁밥(탄수화물)대신 오트밀을 먹는다.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식감이 없고 적당히 씹힐 수 있게 죽처럼 만들면된다.
초반에는 요거트에 함께 먹어봤는데...나는솔직히 그것이 더 맛없다. 그냥 본연의 귀리맛을 느끼는 것이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트밀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던데 솔직히 시작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살은 1도 빠지지 않았다.ㅋㅋㅋㅋ
야식과 낮에는 폭풍식사를 하기 때문에...ㅋㅋㅋ
그래도 오트밀을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위에는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영상으로 잘 불린 오트밀 식감 보기
이번에 새로산 귀리로 오트밀 다이어트 꼭 성공을 해보아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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