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술집 추천 : 분위기 머선일이고 (마츠)

포항 술집 추천 : 분위기 머선일이고 (마츠)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바로 포항에서 분위기

좋고 맛있게 먹었던 술집을 포스팅하려한다.

포항에서 꽤 유명한 일식 술집을 지인과 함께 다녀왔다.

위치가 쌍사에 있다고하는데, 쌍사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포항 상도동의 쌍용 사거리를 말하는 것이였다.

포항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나처럼 제주촌년은 잘몰라서 물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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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인기가 많아서 저녁에는 자리가 없을 때도 있고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안주도 맛있는 

포항 술집 마츠를 포스팅하여본다.

딱봐도 외관부터 젊은 층들이 좋아할 것 처럼 예쁘게 꾸며놓았다.

저녁에는 이렇게 주변에 불도 켜져서 분위기가 너무나 좋다.ㅎㅎ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로 77-2

영업시간: 오후 18시 ~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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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친구들과 술한잔 하며 조용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는 이렇게 일식 술집을 가끔 가곤한다.

입구와 주변부터 지나갈때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분위기여서 정말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다고한다.

 

 

포항 술집 마츠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자리 찾기가 힘든편인데, 오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거나 전화로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는걸 추천한다.

 

 

 

많은 테이블이 있는데 특히 이렇게 커튼을 칠 수 있는 테이블이 인기가 제일좋다 ㅎㅎ

조금 일찍 왔더니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1인씩 세팅이 깔끔하게 되어있고 조용하게 이야기하며 술 한잔 하기에 너무나 좋은 포항 술집이다.

 

 

 

마츠에서는 단품도 선택할 수 있고 세트종류도 있는데 인원수에 따라 2인~3인 세트가 있어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소주 맥주 사케 등 다양한 음료도 선택가능하다.

 

 

 

포항 술집 추천 마츠의 메뉴판

 

메뉴는 많아서 참 좋았다.

 

 

 

 

우선 참소주와 토닉워터 그리고 레몬슬라이스를 주문하였다.

얼음까지 예쁘게 나와서 제대로 술을 먹는 기분이였다.

 

 

 

 

토닉워터는 2천원. / 레몬슬라이스도 2천원.

개인적으로 소주를 마실때 함께 먹으면 굉장히 맛있고 좋다.

그냥 토닉워터만 마셔도 괜찮지만 이렇게 레몬슬라이스를 추가하여 마시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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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술을 음미하며 뭔가 비싼 양주 마시는 기분도 들고 너무나 좋다 ㅋㅋㅋ

 

 

 

2명이 간 포항 술집 마츠라서 2인세트를 주문하여 보았다.

2인세트는 4만5천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2차 3차 가지 않고 이곳에서 천천히 술을 마시며 시간 보내기 좋다.

2인세트에는 모듬사시미가 나오고 돈까스, 왕새우후라이, 고로케 중 택1을 할 수 있고, 어묵탕이나 우동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잘 팔리는 메뉴라서 테이블 회전이 빨라 생선회의 신선도는 매우 좋아보였다.

특히 연어가 사르르 입에서 녹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우동과 어묵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어묵탕을 주문!

약간 매콤하면서 시원하고 어묵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소주에 정말 잘 맞을 것 같다.

 

 

 

 

세트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돈까스는 생각보다 잘 나와서 깜놀,,

그냥 냉동 동까스 하나정도 나올 줄 알았는데, 샐러드까지 함께 나와서 뭔가 제대로 된 돈까스를 먹는 느낌이였다.

 

 

 

마지막으로 2인세트에서 모듬초밥과 생선초밥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왕이면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모듬초밥으로 주문을 하였다.

세트메뉴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무척 마음에 들었던 포항 술집 마츠이다.

 

 

 

 

열심히 마시다가 따뜻한 국물이 더 먹고 싶어서 해물우동을 추가로 주문하였다.

국물이 잘 울어나게 큰 꽃게까지 들어 있어서 완전 만족~

 

 

 

 

세트에 소주 3명까지 먹었더니 총 가격은 7만3천원이 나왔다. ㅋㅋ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랐지만, 음식도 그만큼 퀄리티가 좋았고, 부족하지 않았다.

포항사람들은 물론 다른 지역사람들이 가도 무척 좋은 포항 술집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