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덮죽 : 포항 덮죽 후기 더신촌스 (소문덮죽, 시소덮죽 7월30일 )
포항에는 처음 가보는데 이번 방문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있다.
바로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덮죽집인데
방송을 보면서 너무나 맛보고 싶었다.
TV에 나오면 줄을 서고 인기가 많을 거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가서 줄을 서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맛을 보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294번길
오픈은 오전 11시인데, 내가 도착한
시간은 10시가 조금 넘은시간이였다.
벌써부터 엄청난 손님이 대기를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비까지 오는 포항. 다들 우산쓰고 기다림.
점심과 저녁 2번의 장사를 하는데
번호표를 받고 예약된 시간에 가면
편하고 복잡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골목식당 덮죽 더신촌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2시~5시
(재료 소진시 마감)
점심 대기순번표는 10시에 배부
저녁 대기순번표는 오후 4시에 배부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되자
번호표를 나눠주는데
세상에!!!!!!!
내가 마지막 번호!!!!!
내 뒤에 사람들은 번호표를 받지 못했다
나도 조금만 늦었다면 점심 포항덮죽은
못먹어 봤을듯.;;;;
하루에 딱 70인분만 판매를 하고 있고
점심 40인분 저녁 30인분을 판매한다.
하루에 정해진 덮죽만 판매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어수선하지 않게
잘 판매하는 것 같아 손님으로서
매우 좋다.
대기표를 받고 12시 20분까지 다시
골목식당 더신촌스로가면된다.
잠시 다른 곳에 가서 시간을 때웠다.
골목식당 덮죽의 대기표를 받아서인지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모습 그대로~~
더신촌스 식당에는 개인 방송을 하지
말아달라고 공지가 붙어있다.
번호표를 받고 들어가자 마자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선결제하고 자리에 앉는다
음식이 나오면 직접 픽업을하러가면된다.
소문덮죽 8천원
시소덮죽 8천원
메뉴는 단 두가지!
골목식당 포항 덮죽의 물과 깍두기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된다.
주문하고 오래기다리지 않고 금방 나온
골목식당 덮죽!!!!
비주얼은 완전 합격이다.
윤기가 흐르고 맛있는 간장소스 냄새가 난다.
나는 조카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가서
아이 2명은 맵지않은 시소덮죽을 먹었고
나와 언니는 매콤한 소문덮죽을 먹었다.
골목식당 덮죽의 시소덮죽은
달달하고 맛있는 불맛나는 간장소스의 맛이난다.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고 시금치와 야채도 꽤 많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꽤 많은 덮죽이였다.
소라와 문어가 들어간 소문덮죽은 살짝 매콤한 편인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딱! 그런맛이다.
참고로 덮죽은 섞지 말고 흰죽위에 토핑을
조금씩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한다.
소문덮죽은 불맛이 확나고 향도 좋았다.
매운강도는 엄청맵지않지만 씹을때 매콤함이 올라온다.
애기들은 좀 맵게 느껴진다.
이정도 양이 8천원이고
먹으면 든든하게 느껴진다.
참고로 사장님이 매우 친절했고
테이블 마다 돌아다니면 맛을 물어보고
체크하셨다.
순삭 포항덮죽!
우선 골목식당 포항덮죽은
대기줄이 엄청 많지 않아서 좋았고
10시에 번호표를 배부해서 종일 밖에 서지
않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
늦게가면 번호표를 받지 못하지만
적어도 10시 전에는 가서 대기해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점점 소문이나서 더욱 손님들이
많아질 것 같은 골목식당 포항덮죽집!
많이 파시고 번창하세요~~
참고로 골목식당 포항 국수집은 대기표가 없어
사람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에는 여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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